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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대북전단 살포’ 박상학 구속영장 신청…취재진 폭행 등 혐의

중앙일보 2020.07.31 08:44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뉴스1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뉴스1

자신의 집으로 찾아온 취재진을 폭행한 탈북민 박상학(52)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특수상해와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박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31일 밝혔다.
 
박씨는 지난달 23일 오후 9시께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자신의 자택을 찾은 취재진에게 주먹을 휘두르고 복도에 있던 벽돌을 던지는 등 폭력을 행사하고, 말리는 경찰을 향해 가스총을 분사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SBS TV ‘모닝와이드’ 취재진인 PD와 AD, 촬영감독, 오디오맨이 박 대표가 던진 벽돌과 주먹에 맞아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박씨는 대북전단·물자 살포, 후원금 횡령 등의 혐의로도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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