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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경영] 국내외 업체와 협력, 수소 생태계 조성 박차

중앙일보 2020.07.31 00:04 부동산 및 광고특집 2면 지면보기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완성차 패러다임 변화 속에서 국내외 굴지의 업체들과의 협업을 통해 수소차·전기차 양산 등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열린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참가한 현대차 ‘콘셉트카 45’. [사진 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완성차 패러다임 변화 속에서 국내외 굴지의 업체들과의 협업을 통해 수소차·전기차 양산 등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열린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참가한 현대차 ‘콘셉트카 45’. [사진 현대차그룹]

현대기아차가 국내외 업체들과 협력해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현대차는 수소전기차 보급과 수소충전 인프라 확대,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개발 등 글로벌 수소 생태계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현대차는 올해 국내에서 ▶현대차-현대모비스-현대건설기계 수소연료전지 건설기계 공동 개발(2월) ▶현대차-서울시 수소전기차 보급 활성화(3월) ▶현대차-산업부-창원시-택시사업자 등 수소상용차·수소택시 시범사업 ▶현대차-환경부-산업부-국토부-글로비스-CJ대한통운-쿠팡 수소전기 화물차 보급 시범사업(이상 5월) ▶현대차-국방부-산업부-환경부 등 국군 내 수소전기차 및 충전소 보급(6월) 등의 협력사업을 진행했다.
 
현대차는 해외에서도 ‘맞손 전략’을 통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엔진·발전기 분야 글로벌 리더인 미국 커민스(Cummins)와 북미 상용차 시장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공급 협약을 맺었다. 스위스 수소 에너지기업 H2Energy와 설립한 합작법인을 통해 지난 6일 10대를 시작으로 올 하반기부터 엑시언트 기반의 수소전기 대형트럭을 유럽시장에 본격적으로 공급한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은 최근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에서 “연료전지시스템은 수소전기의 심장으로, 지난 20년간 140여 협력업체들과 함께 개발했다”며 “3~4년 안에 수명을 두 배 이상으로 늘리고 원가는 절반 이하로 낮춘 차세대 시스템을 개발해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2013년 세계 최초로 수소전기차 양산 체제를 구축하고 투싼ix 수소연료전지차를 출시해 6년 동안 국내 207대, 해외 709대 등 916대를 판매했다. 이후 2018년 2월 609km에 달하는 1회 충전 주행거리와 뛰어난 성능 및 공간 활용성을 갖춘 2세대 수소전기차 모델 넥쏘를 출시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재학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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