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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경영] R&D 집중한 배터리 사업 ‘승승장구’

중앙일보 2020.07.31 00:04 7면
LG화학은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 가치 상위 13개에 리튬이온 배터리를 공급하며 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사진은 LG화학 오창 전기차 배터리 생산라인 모습. [사진 LG화학]

LG화학은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 가치 상위 13개에 리튬이온 배터리를 공급하며 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사진은 LG화학 오창 전기차 배터리 생산라인 모습. [사진 LG화학]

LG화학은 국내 화학기업 중 유일하게 매년 매출액의 3~4%를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2018년 사상 처음으로 연구개발 비용이 1조원을 넘어섰고, 2019년에는 1조1000억원 이상의 연구개발비를 집행했다. 이 중 배터리 분야에만 30% 이상을 투자했다.
 

LG화학

이러한 과감한 투자를 통해 LG화학은 전기차 배터리 분야에서만 1만7000건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오랜 투자와 집념을 통해 차별화된 기술력을 확보하여 글로벌 배터리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LG화학은 1995년부터 리튬이온 배터리 연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해 1999년 국내 최초로 대규모 양산에 성공하고, 2009년에는 세계 최초로 GM의 전기차 볼트에 배터리를 공급했다. 그 뒤로 10년이 지나면서 국내 최초로 배터리 사업 매출 8조원을 돌파했으며, 2024년에는 30조원 이상의 매출을 배터리 사업에서 올릴 것으로 예상한다.
 
LG화학은 대규모 투자와 확보된 기술력으로 고에너지 밀도 구현을 통한 긴 주행거리 확보, 급속충전 및 오랜 수명 확보를 통한 사용자 편의 증대, 높은 디자인 자유도 실현을 통한 공간 최적화 등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이 요구하는 배터리 기술을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그 결과, 올해 초 기준 전기차 배터리 수주잔고만 150조원에 달한다. LG화학은 이미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 가치 상위 20개 중 65%인 13개 브랜드에 배터리를 공급하며 세계에서 전기차 배터리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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