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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534m '세상에서 가장 높은 캠핑장' 생긴다

중앙일보 2020.07.29 16:35
시원한 비박과 서울 야경을 즐길 수 있는 롯데월드타워 534m 높이 루프 존. [사진 롯데물산]

시원한 비박과 서울 야경을 즐길 수 있는 롯데월드타워 534m 높이 루프 존. [사진 롯데물산]

올 여름 ‘세상에서 가장 높은 캠핑장’이 생긴다.  
 
롯데물산은 8월 한 달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야외 최상층부와 월드파크 잔디광장에서 캠핑을 즐기는 ‘써머레스트 2020’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롯데월드타워 534m 상공에는 서울 야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루프존’이 설치된다. 지상보다 평균 5도 이상 기온이 낮기 때문에 열대야를 극복할 수 있다.
 
루프존 캠핑용품은 안전을 위해 케이블타이와 로프로 모두 단단하게 고정된다. 참가자도 등반용 벨트로 몸을 고정한 채 1박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월드파크 잔디광장에서는 BMW X시리즈 SUV에서 도심 차박(車泊)을 즐길 수 있는 ‘차박존’을 운영한다. 각 차박존에는 캠핑탁자, 폴딩의자, 랜턴, 알전구 등 캠핑용품이 제공된다.  
 
롯데월드타워 최상단 루프의 두 개로 갈라진 구조물 사이를 연결한 다리를 건너는 고공 어트랙션 '스카이브릿지 투어'를 모델들이 체험하는 모습. [사진 롯데월드]

롯데월드타워 최상단 루프의 두 개로 갈라진 구조물 사이를 연결한 다리를 건너는 고공 어트랙션 '스카이브릿지 투어'를 모델들이 체험하는 모습. [사진 롯데월드]

버스킹 공연과 영화 상영회도 마련됐다. 롯데물산은 행사 기간 오후 7시부터 8시30분까지 인디밴드 공연을 진행한다. 오후 10시까지는 야외 스크린을 통해 영화를 상영한다. 잔디광장 옆에는 스테이크 덮밥, 햄버거, 닭꼬치 등을 즐길 수 있는 푸드트럭이 설치된다.  
 
써머레스트 캠핑은 8월 첫째주부터 넷째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2m 이상 간격을 넓혀 운영하기 때문에 각 캠핑장당 1회 10팀(20명)으로 입장이 제한된다. 루프존은 8월8일 1회만 운영된다.
 
행사 기간 롯데월드타워ㆍ몰에서 10만원 이상 구매한 소비자는 누구나 써머레스트 캠핑 체험을 신청할 수 있다. 롯데월드타워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과 홈페이지에 지원하면 된다.  
 
김현수 롯데물산 대표는“의료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얼음조끼와 초콜릿을 준비했다”며 “롯데월드타워에서 고객들이 즐거운 힐링 시간을 느낄 수 있도록 안전대책을 철처히 세웠다”고 말했다.  
 
김경희 기자 amato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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