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속보]검찰,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 구속영장 청구

중앙일보 2020.07.28 18:25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총회장. 중앙포토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총회장. 중앙포토

 
검찰이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수원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박승대)는 28일 감염병예방법 위반ㆍ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ㆍ횡령ㆍ업무방해 혐의로 이만희 총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이 총회장은 신천지 대구교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퍼지던 지난 2월, 방역 당국에 신도 명단이나 시설 현황, 중국 우한 교회 신도의 국내 행적 등을 고의로 누락하거나 허위로 제출해 방역 업무를 방해하고, 신천지 등의 자금 약 56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이외에도 이 총회장이 수원월드컵경기장 등에 무단으로 진입해 신천지 행사 ‘만국회의’를 강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전날 검찰은 감염병예방법 위반ㆍ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ㆍ증거인멸ㆍ증거인멸교사 혐의로 신천지 과천 총회본부 총무 A씨 등 3명을 구속기소하고 4명을 불구속기소했다
 
이 총회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31일 오전 10시 30분 수원지법 이명철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다.
 
이병준 기자 lee.byungjun1@joongang.co.kr 

관련기사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