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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체류했던 60대 남성 코로나 확진…경북 안동의료원 입원

중앙일보 2020.07.28 09:48
해외유입 확진자 현황. 그래픽=김주원 기자 zoom@joongang.co.kr

해외유입 확진자 현황. 그래픽=김주원 기자 zoom@joongang.co.kr

 경북 안동에 주소를 둔 60대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외에 머물다가 입국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사례다. 
 
 28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로 구분된 A씨(62)는 지난해 11월부터 아프리카에서 체류하다 지난 26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경북도 측은 "A씨는 인천공항에서 KTX나 고속버스, 승용차가 아니라 해외입국자 전용 리무진을 타고 안동으로 곧장 이동했고, 다음날 안동의료원 해외입국자 바이러스 검사를 진행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A씨는 안동의료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누나 등 가족이 안동에 있지만, 인천공항부터 입원할 때까지 접촉 사실이 없어 가족에 대한 바이러스 검사를 별도로 진행하지 않았다는 게 경북도 측의 설명이다.  
 
 이날 대구에선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드문드문 해외 유입 감염 사례는 계속 나오고 있다. 대구는 최근 2주간 지역사회 감염이 없었지만, 해외 유입 감염은 12명에 달했다. 지난 16일부터 우즈베키스탄·멕시코·미국·뉴질랜드·카자흐스탄·인도 등에서 온 입국자들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이 이어졌다. 
 
 28일 0시 기준 대구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6939명, 경북은 1355명이다. 사망자는 대구와 경북 모두 발생하지 않았다. 
 
안동=김윤호 기자
youknow@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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