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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오늘부터 ‘박원순 의혹’ 서울시 현장점검

중앙일보 2020.07.28 08:45
서울시청. 뉴스1

서울시청. 뉴스1

여성가족부가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의혹과 관련해 28일부터 이틀간 서울시를 현장 점검한다.
 
여가부 범정부 성희롱·성폭력 근절 추진점검단은 이날 오후 민·관 전문가 5명과 함께 서울시청을 방문해 그간 서울시에서 발생한 성희롱·성폭력 사건에 대한 재발방지대책 수립과 이행조치의 실행 여부를 살펴볼 계획이다. 
 
또 성희롱·성추행 의혹과 조직 내 2차 피해 여부, 관련 조치 사항 등을 점검한다. 
 
아울러 서울시에서 성폭력 등 폭력 예방 교육을 어떻게 진행하는지와 직원들의 교육 참여방식 등이 제대로 지켜지는지 등도 살필 예정이다.
 
앞서 이종옥 여가부 장관은 지난 24일 “이번 점검으로 기존 제도가 작동하지 않은 원인과 2차 피해 현황, 조치 결과 등을 확인해 서울시의 여성폭력 방지조치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피해자들이 안전하게 직장으로 복귀해 일할 수 있도록 성 평등한 조직문화 조성과 관련 제도의 보완을 통해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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