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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상시채용 전환 후 첫 대졸 신입사원 채용 진행

중앙일보 2020.07.27 17:38
여의도 LG트윈타워. 연합뉴스

여의도 LG트윈타워. 연합뉴스

LG전자가 올해 처음으로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LG전자는 27일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영업본부 2020년 신입사원을 뽑는다고 밝혔다. B2B채널과 B2C 채널 영업관리 분야다.
 
지원 대상은 국내외 4년제 대학교 학사 학위 이상(또는 동등한 효력이 인정되는 자격)인 사람으로, 올해 8월 졸업예정자나 기졸업자 모두 지원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 달 2일까지다.
 
LG전자는 서류전형, 인적성 검사, 1차 면접 등을 거쳐 9월 중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10월 중 정규 입사자를 정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은 LG그룹이 그간 상·하반기 두 차례 실시해온 대졸 정기 공채를 폐지하고 연중 상시 채용으로 전환한다고 지난달 초 발표한 이후 나온 첫 상시채용이다.
 
회사 측은 상시채용을 통해 신입사원이 원하는 업무와 현업이 맞지 않아 조기에 퇴소하는 문제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구직자 2명 중 1명 "수시채용 확대로 부담 증가" 

[사람인 제공]

[사람인 제공]

한편 이날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발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구직자 2명 중 1명이 수시채용 확대로 취업 부담을 더 많이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인이 구직자 149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 중 55.8%가 “수시채용 확대로 취업 부담이 증가했다”고 했고 39.3%는 “(이전과) 비슷하다”고 답했다. “(부담감이) 감소했다”는 응답은 전체의 4.9%에 불과했다.  
 
이들은 취업 부담이 증가한 이유로 ▶채용 규모 자체가 줄어들 것 같아서(74%)를 가장 많이 꼽았다. ▶언제 채용을 할지 몰라서(41.8%) ▶원하는 기업이 채용을 진행하지 않을 것 같아서(24.6%) ▶중고 신입이 유리할 것 같아서(22%) ▶공채보다 정보가 적어서(17.6%) ▶기업에 맞춰 준비를 해야 해서(14.5%·이상 복수응답)가 뒤를 이었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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