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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한마디에…SK바이오 지분 98% 보유 SK케미칼 급등

중앙일보 2020.07.27 10:00
SK바이오사이언스 지분 98.04%를 보유한 모회사 SK케미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 기대감에 힘입어 유가증권시장에서 급등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올해 3월 질병관리본부가 공고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 관련 국책과제인 '합성항원 기반 코로나19 서브유닛 백신 후보물질 개발' 사업에서 우선순위 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 제공]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올해 3월 질병관리본부가 공고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 관련 국책과제인 '합성항원 기반 코로나19 서브유닛 백신 후보물질 개발' 사업에서 우선순위 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 제공]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 [로이터=연합뉴스]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 [로이터=연합뉴스]

27일 오전 9시 18분 기준 SK케미칼은 전 거래일보다 14.44%(4만500원) 뛴 32만 1000원에 거래됐다.  
 
앞서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  "SK바이오사이언스가 백신 개발에 성공하면 내년 6월부터 연간 2억 개의 백신을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빌 게이츠는 이 서한에서 "백신 개발에 있어 한국은 세계 선두권"이라고 치켜세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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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SK바이오사이언스는 보건복지부,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인 'AZD1222'의 국내 및 글로벌 공급을 위한 3자 협력의향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런 기대감 때문에 일찍부터 SK케미칼 주가는 일찌감치 급등했다. 지난 22일 상한가를 찍었고 지난 24일에는 17.61% 급등했다. 지난 15일에 15만 원대였던 주가는 10여일 만에 30만원을 훌쩍 뛰어넘는 가격이 됐다.  
 
SK케미칼 지분을 33.47% 보유한 SK디스커버리도 17.15% 상승한 5만 5000원에 거래됐다.  
 
신혜연 기자 shin.hye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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