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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표 유니콘' 베이커쟈오팡, 뉴욕증시 상장작업 시작

중앙일보 2020.07.27 08:57
베이커쟈오팡

베이커쟈오팡

‘미국-중국 갈등? 그래도 우리는 뉴욕 증시에 상장한다.’
중국의 온라인부동산중개플랫폼인 베이커쟈오팡(贝壳找房)이 미국 뉴욕증시 상장하는 작업을 시작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6일(현지시간) 전했다.

온라인 부동산 중개 플랫폼...지난해 장외가치 100억 달러 돌파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기업공개(IPO) 신청서 제출
서류상으론 10억 달러 조달 계획...최대 20억 달러도 가능

 
블룸버그에 따르면, 베이커쟈오팡 경영진은 미 자본시장에서 기업공개(IPO)를 해 최대 20억 달러(약 2400억원)까지 조달하기 위해 신청서 등을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24일 제출했다.
 
베이커쟈오팡은 비공개ᆞ비상장 회사 가운데 잠재 가치가 10억 달러 이상인 중국 유니콘의 상징이다. 심지어 잠재가치가 100억 달러를 넘는 회사를 이르는 말인 ‘데카콘’으로 불리기도 했다.
 
베이커쟈오팡이 미 자본시장에서 조달하려는 20억 달러(서류상으론 10억 달러)는 최근 2년 사이에 중국 기업이 IPO 방식으로 미 시장에서 조달한 금액 가운데 가장 크다.  
 
베이커쟈오팡은 지난해 텐센트로부터 8억 달러 투자를 받았다. 베이커쟈오팡은 최근 중국내 집값이 급등하며 거래가 가파르게 늘어난 덕분에 수익이 늘고 있다.  
  
강남규 기자 disma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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