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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이런 형’‘이런 동생’ 지금 내 옆에 불러오는 마법은

중앙일보 2020.07.27 08:30
 
소중 평가단으로 변신한 전국의 소년중앙 독자 여러분이 보내온 글을 모았습니다. 영화·공연·전시 등의 소중 평가단이 되고 싶은 친구들은 소중 지면과 홈페이지(sojoong.joins.com) 공지를 유심히 살펴보세요. 독자 여러분이 만드는 ‘우리들 세상’은 소년중앙에 소개되지 않은 영화·공연·전시 등의 관람기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기 등으로 꾸며집니다. 소중 e메일(sojoong@joongang.co.kr)로 이름·학교·학년을 함께 적어 투고하세요. 독자 여러분의 글을 기다릴게요. 정리=김현정 기자 hyeon7@joongang.co.kr, 사진=중앙포토
 

출동! 소중 영화 평가단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
감독 댄 스캔론 등급 전체 관람가 상영시간 102분  
 
소문난 판타지 덕후인 제가 가장 좋아하는 '마법' 관련 영화라 큰 흥미를 안고 보러 갔어요. 일단 스토리는 재미있었습니다. 어느 정도 예측 가능한 부분도 있었지만 결말로 가는 과정 중 조금씩 예상치 못한 것들이 있어 지루하진 않았죠. 중간에 나오는 형제간의 갈등은 제가 다 안타까웠어요. 왠지 어디서 본 것 같은 패러디나 오마주의 느낌도 들었는데 판타지 영화·책·게임 등에 많은 마법이라는 소재를 잘 풀어낸 것 같아요. 마지막에는 훈훈한 가족애도 있었고요. 톰 홀랜드의 연기도 재밌었고 캐릭터들도 매력 있었죠. 깨알 포인트로는 곳곳에 나오는 이스터에그를 들 수 있겠네요. 반지의 제왕이나 호빗, 디즈니의 자잘한 디테일을 발견하는 재미도 있답니다.
박윤정(서울 창경초 6) 평가단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은 기대했던 만큼 재밌었어요. 아빠를 잃은 발리와 이안이 안타까웠지만 아빠를 하루라도 보고 싶은 마음에 두 형제가 모험을 떠나는 게 인상 깊었죠. 특히 이안이 마법을 부리는 게 정말 신기했어요. 발리가 잔소리를 했지만요. 투닥투닥 싸움을 하면서도 모험을 떠나 용과 싸우기까지 했는데 다시 다니던 학교에 돌아온 게 아쉬웠죠. 하지만 아빠와 함께하고 싶었던 시간을 형과 함께했다는 걸 깨달은 이안의 모습이 정말 멋졌어요. 저도 지금까지 마법이 존재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죠. 
이예슬(서울 매헌초 3) 평가단  
 
뭔가 방탈출게임하는 느낌으로 즐기면서 가족의 따뜻함도 느낄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마법에 대한 설정과 형의 한마디 한마디가와 닿았죠. 개인적으로 좋아했던 ‘코코’ 제작진이 참여한 작품이라 기대가 커서 그랬는지 살짝 지루한 부분도 있었지만 결말이 매우 좋았습니다. 이안이 발리한테 ‘나의 버팀목은 형’이라며 형을 위하는 의미의 제안을 할 거라고는 전혀 상상하지 못했기에 뭔가 더 감동적이라 눈물이 고이더군요. 안타까운 가운데 과거만 그리워하지 말고 지금 내 곁에 있는 소중한 주변 사람들에게 잘하자는 메시지가 와 닿았습니다. 
이재욱(대구 달서고 3) 평가단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

 
예고편을 보자마자 꼭 봐야지 하고 기대에 부푼 마음으로 영화관에 갔어요. 마법이 사라진 세상에 사는 두 형제가 마법을 통해 아버지를 찾는 모험인데 평소 저희 남매에게 일어나는 일과 비슷해서 공감이 잘됐죠. 단 하루 주어진 기적 같은 시간은 바로 돌아가신 아버지를 만나는 것! 재미있는 부분도 많았지만 감동적인 부분도 많고 눈물 나는 장면도 많았어요. 돌아가신 아빠를 만나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스토리일 줄 알았는데 오히려 형제간의 우애를 말해주는 예상치 못한 스토리라 더 멋진 영화라고 생각했죠. 저도 동생이 있기 때문에 발리의 마음을 잘 알 수 있었고요. 소중한 건 언제나 곁에 있는 법을 깨닫게 해준 영화였습니다. 
조성언(대전 금성초 6) 평가단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

 
성격과 취향이 정반대인 형제가 아빠(상반신)를 찾아 모험 같은 여정을 떠나요. 그리운 아빠를 찾아 떠난 여행에서 두 형제는 서로의 소중함을 발견하죠. 사실은 그게 진짜 아빠의 마법 같은 선물이 아니었을까요. 한순간도 놓칠 장면이 없어서 엔딩 크레딧이 올라갈 때 박수를 쳤죠. 영화관에 들어갈 땐 팝콘을 두고 싸웠던 동생이랑 영화 끝나고는 손을 꼭 붙잡고 나왔어요.
최세현(서울 광남초 3) 평가단 
 
디즈니·픽사의 합작이라 기대가 컸는데 기대 이상으로 스토리도 재밌었고 복선도 있어서 놀랐어요, 뒷부분에서는 슬퍼서 저와 친구는 눈물을 훔쳤죠. 내용도 내용이지만 캐릭터와 배경·소품 등의 퀄리티가 높았어요. 이안의 엄마가 입은 스웨터가 진짜처럼 잘 표현된 것도 그렇고, 특히 마법이 있던 세계라서 그런지 달을 두 개로 표현한 게 신기하고 놀라웠죠. 내용도 좋고 볼거리도 좋아 또 보고 싶어요. 소중한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허유진(경기도 석천중 3) 평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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