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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새 1.6만건…'NO마스크 민폐족' 신고앱 도입한 서울시

중앙일보 2020.07.26 14:17
지난 9일 서울 지하철 5호선 수유역 역무실 안에서 역무원이 마스크 착용을 요청하자 한 승객이 욕설을 퍼부으며 무차별 폭행을 가하고 있다. [사진 JTBC 캡쳐]

지난 9일 서울 지하철 5호선 수유역 역무실 안에서 역무원이 마스크 착용을 요청하자 한 승객이 욕설을 퍼부으며 무차별 폭행을 가하고 있다. [사진 JTBC 캡쳐]

서울시가 다음달 3일부터 스마트폰 앱 ‘또타지하철’에 마스크 미착용 승객을 신고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른바 '노마스크 민폐족'을 발견한 승객의 신고가 접수되면 지하철보안관이 출동해 마스크 착용 관련 지침 등을 안내한다. 보안관 지시를 따르지 않을시 선처 없이 과태료 부과 등의 처분을 받는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5월 13일∼7월 15일 지하철 내 마스크 미착용 민원은 1만6631건 접수됐다.  
 
마스크 착용을 요청하는 역 직원에게 폭언ㆍ폭행을 가한 경우도 5건 있었다. 지난 9일 서울 지하철 5호선 수유역에서는 역무원이 마스크 착용을 요청하자 한 승객이 욕설을 퍼부으며 무차별 폭행을 가한 일도 있다.  
 
또 지난달 23일 지하철 1호선 오류동역 부근 전동차 안에서는 마스크 미착용 문제로 40대 여성이 난동을 피워 열차 운행을 약 7분간 지연시킨 사례도 있었다.

 
김경희 기자 amato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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