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박석원 철인3종협회 회장 자진 사퇴

중앙일보 2020.07.24 13:16
박석원 철인3종협회 회장. [뉴스1]

박석원 철인3종협회 회장. [뉴스1]

박석원 대한철인3종협회 회장이 자진사퇴했다.
 
대한철인3종협회는 24일 서울시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긴급회의를 열었다. 박 회장은 이 자리에서 자진사퇴 의사를 밝혔다. 철인3종협회는 "박 회장이 고 최숙현 선수의 안타까운 희생을 불러온 사건과 관련해 도의적인 책임을 지고 회장직에서 물러났다"고 했다.
 
박 회장은 22일 고 최숙현 사태를 규명하기 위해 열린 국회 청문회에서 '철인3종경기 선수 가혹행위 및 체육 분야 인권침해에 대한 청문회'에서 "처음 최숙현 선수의 사건을 보고받았을 때는 이 정도로 위중한 일인지 몰랐다. 대처가 미흡했다"고 사과했다. 
 
박 회장은 "유가족께 다시 한번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사퇴 후에도 내가 할 일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지원하겠다"고 했다. 철인3종협회는 정관에 따라 새 회장 선출까지 부회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피주영 기자 akapj@joongang.co.kr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