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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 의료용 라텍스 장갑 소재 부문 지속적 성장기술력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업계 선도

중앙일보 2020.07.24 00:05 부동산 및 광고특집 2면 지면보기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품질과 기술력을 강화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경쟁우위를 이어갈 계획이다. 사진은 금호석유화학 중앙연구소 연구 장면. [사진 금호석유화학그룹]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품질과 기술력을 강화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경쟁우위를 이어갈 계획이다. 사진은 금호석유화학 중앙연구소 연구 장면. [사진 금호석유화학그룹]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위기 이후 재편될 글로벌 경제 역학관계 속에서 지속적 연구개발을 통해 높은 품질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경쟁우위를 이어갈 계획이다. 주력인 합성고무·합성수지 제품의 수익성 극대화 전략을 고민하고, 그룹 내부적으로 사업적 연계를 강화하는 방안을 연구한다.
 

금호석유화학그룹

세계적으로 일상 속 감염에 대한 경각심이 고조되며 라텍스 장갑 같은 개인위생 용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의료용 라텍스 장갑의 소재로 사용되는 NB라텍스 부문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왔다. 라텍스 연구부문에서는 장갑의 경량화 및 화학적 안정성을 향상할 수 있는 생산공정을 개발하고 있으며, 내구성과 기계적 강도를 향상해 장시간 작업에 용이한 제품 연구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 고무 연구부문에서는 자동차·타이어 등 전방산업에서의 수요 회복에 대비해 타이어의 기계적 강도와 연비를 향상시키는 연구를 하고 있다. 또 전기자동차 시대를 맞아 배터리 무게가 더해진 차체의 하중을 견디고 내마모성과 연비까지 향상시킬 수 있는 고기능성 합성고무 제품을 개발해 새로운 시장에 대비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의 합성수지 연구부문은 단열 성능을 끌어올린 새로운 블랙 EPS 제품과 준불연 EPS 패널의 연구를 마치고 올해 상용화에 나선다. 소재의 경량화와 안전성을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자동차 내장재, 가전제품 등을 중심으로 해당 연구를 진행하며, 중장기적으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시장에서의 포트폴리오 구성을 계획하고 있다. 또 탄소나노튜브(CNT) 연구부문은 타이어용 기능성 고무 복합소재, 방열 및 전자파 차폐용 수지 복합소재 등 기존 주력제품과의 융·복합 소재를 개발해 사용자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주요 화학계열사의 연구도 활발하다. 금호피앤비화학은 올해 고부가 에폭시 제품 연구를 강화하며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가속하고 있다. 아울러 페놀·아세톤 등을 비롯한 기초원재료의 추가적 활용 및 고부가가치화를 통한 새로운 시장 개척 방안을 추진 중이다.
 
금호미쓰이화학은 폴리우레탄 소재가 되는 주력제품인 MDI의 색상 등을 개선하고, 고부가 및 친환경 특성을 강화해 품질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금호폴리켐은 자동차 웨더스트립과 케이블 피복 등의 소재로 사용되는 합성고무 EPDM 제품에 차별화된 중합 기술을 적용해 품질경쟁력 향상 및 스페셜티 제품 연구에 집중할 계획이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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