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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뭐라든… 서울 노원구 아파트 1순위 청약 최고 경쟁률 597대 1

중앙일보 2020.07.21 22:52
서울 노원구 일대의 아파트 단지 모습. [연합뉴스]

서울 노원구 일대의 아파트 단지 모습. [연합뉴스]

정부가 부동산 대책을 쏟아놓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 노원구 아파트 청약에서 600대1 가까운 경쟁률이 또 나왔다. 강남구 개포동의 아파트는 평균 경쟁률이 22.9대1을 기록했다.  
 

노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최고 경쟁률 597대1  

21일 한국감정원 청약 홈에 따르면 서울 노원구 상계동 '노원 롯데캐슬 시그니처'(상계6구역 재개발)가 최고 59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모든 주택형의 청약이 마감됐다. 432가구 모집에 2만5464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은 58.9대 1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대형 면적으로 추첨제 물량이 있는 전용면적 97㎡(597.1대 1)에서 나왔다.
 
전용 21.82㎡(92.0대 1), 84.99㎡A(53.4대 1), 39.04㎡(45.4대 1), 59.98㎡(44.5대 1), 84.99㎡C(35.5대 1), 52.87㎡A(31.5대 1), 84.99㎡B(30.3대 1), 52.94㎡B(30.2대 1), 59.99㎡B(27.3대 1)도 두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21∼97㎡, 총 1163가구 규모로, 이 중 721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일반 분양가는 3.3㎡당 1천886만원으로, 주택형별로 1억7천700만∼7억1천300만원이다.
 

개포동 디에이치 평균 22.9대1  

이날 1순위 청약을 받은 서울 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개포주공1단지 재건축)도 1135가구 모집에 2만5991명이 청약하며 청약 경쟁률 평균 22.9대 1로 모든 주택형의 청약이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추첨제 물량이 있는 전용 112㎡A(155.9대 1)에서 나왔다. 이밖에 전용 112㎡B(76.6대 1), 132㎡A(69.4대 1), 132㎡C(69.3대 1), 34㎡B(40.4대 1), 59㎡B(29.5대 1), 132㎡B(28.3대 1), 34㎡A(20.1대 1), 59㎡A(14.3대 1)도 두 자릿수 경쟁률을 보였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5층, 74개 동, 전용면적 34∼179㎡, 총 670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 34∼132㎡, 123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일반분양가는 3.3㎡당 4천750만원으로, 주택형별로 6억9544만∼23억8316만원에 책정됐다. 전용 112㎡의 분양가는 19억원대다. 가까운 개포 래미안블레스티지 전용 113㎡의 시세가 30억원인 것을 고려하면 10억원의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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