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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팩 앞서 베일 벗은 '차기 갤럭시'···5개 신제품 특징 보인다

중앙일보 2020.07.21 15:36
다음 달 5일 삼성의 새 갤럭시 제품들이 선보일 ‘갤럭시 언팩’ 행사에 앞서 이들 제품의 윤곽이 드러났다. 렌더링 공식 이미지가 유출됐다.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은 21일 삼성전자 뉴스룸에 올린 ‘넥스트 노멀 시대, 모바일이 나아갈 길’이라는 기고문에서 5가지 신제품을 ‘갤럭시 언팩’에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노 사장이 5가지 신제품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지만 이미 갤럭시노트20, 폴더블폰인 갤럭시폴드2, 갤럭시Z플립 5G, 무선이어폰인 갤럭시 버즈 라이브, 스마트워치인 갤럭시워치3 등이 그 대상으로 지목됐다.
 
제품 정보를 사전에 확보해 소개하기로 유명한 이샨 아가왈은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삼성전자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폴드2’(혹은 갤럭시 폴드2), ‘갤럭시 노트20’, ‘갤럭시 워치3’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언론보도용 렌더링 사진으로 추정된다.  
갤럭시Z 폴드2의 공식 홍보 이미지로 추정되는 사진. [ 이샨 아가왈 트위터 캡쳐]

갤럭시Z 폴드2의 공식 홍보 이미지로 추정되는 사진. [ 이샨 아가왈 트위터 캡쳐]

 
이 이미지를 보면 삼성전자의 세 번째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2의 외부 디스플레이 크기는 전작(4.3인치)보다 커진 6.23인치다. 폴더블폰 내부 디스플레이도 7.3인치보다 더 큰 7.7인치로 추정된다.
후면 카메라는 갤럭시노트20 상위 모델과 동일하게 각각 1억800만, 6400만 화소의 광각 카메라를 적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갤럭시노트20울트라 이미지. [이샨 아가왈 트위터 캡쳐]

갤럭시노트20울트라 이미지. [이샨 아가왈 트위터 캡쳐]

 
갤럭시노트20 시리즈는 갤럭시 노트10처럼 기본 모델과 상위 모델 두 종류가 나온다. 기본 모델인 6.7인치의 갤럭시노트20은 노트 시리즈 중 4년 만에 화면 옆을 곡선 형태로 구부린 ‘엣지’ 디스플레이 대신 평평한 ‘플랫’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  
갤럭시노트20 시리즈는 갤럭시Z폴드2와 마찬가지로 스마트폰 최초로 저온폴리옥사이드(LTPO) 기술 기반 플렉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언팩에서 공개될 갤럭시워치3(왼쪽 위)와 갤럭시 버즈 새 버전(오른쪽 위) 이미지. [이샨 아가왈 트위터 캡쳐'

언팩에서 공개될 갤럭시워치3(왼쪽 위)와 갤럭시 버즈 새 버전(오른쪽 위) 이미지. [이샨 아가왈 트위터 캡쳐'

 
갤럭시 워치3은 회전이 가능한 베젤과 두 개의 버튼이 장착된다. 전작인 갤럭시 워치 액티브 2에선 가장자리 베젤이 터치방식이었지만 워치3은 화면 가장자리를 감싸는 물리형이다.
  
함께 공개될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의 새 버전은 버즈 시리즈 중 최초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가 탑재될 전망이다. 노이즈 캔슬링은 이어폰을 귀에 착용하고 음악을 들을 때 주변 소음과 반대되는 파장을 쏴 소음을 상쇄하는 기능이다.
 '갤럭시 버즈'의 차기 버전을 착용한 모습. [워킹캣 트위터 캡쳐]

'갤럭시 버즈'의 차기 버전을 착용한 모습. [워킹캣 트위터 캡쳐]

 
갤럭시버즈 라이브에는 피트니스 기능이 추가될 것으로 전해졌다. 심박수 변화ㆍ이동 거리운동시간ㆍ소모 열량 등을 측정하는 기능이 포함된다.  
한번 충전으로 11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출시된 애플의 에어팟 프로는 최대 5시간까지 음악 재생을 할 수 있다.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모드에선 최대 4시간 30분의 음악 재생과 3시간 30분의 통화가 가능하다고 한다.  
팁스터 에반 블래스가 지난 3일 트위터에 먼저 공개한 갤럭시Z플립의 5G 모델 외관. [에반 블래스 트위터 캡쳐]

팁스터 에반 블래스가 지난 3일 트위터에 먼저 공개한 갤럭시Z플립의 5G 모델 외관. [에반 블래스 트위터 캡쳐]

 
노태문 사장은 “넥스트 노멀 시대 개인화되고 안전한 모바일이 선택받을 것”이라며 “삼성은 영상 통화 경험 개선부터 안전한 업무 수행에 대한 지원까지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에 꼭 필요한 기술을 개선했다. 폴더블폰과 5G 스마트폰 등 혁신제품도 지속해서 선보이겠다”고 설명했다.  
 
문병주ㆍ김영민 기자 moon.byungj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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