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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최고위원 임기 보장·온라인 전당대회' 확정…중앙위 추인

중앙일보 2020.07.16 17:59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왼쪽)가 16일 국회에서 열린 중앙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중앙포토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왼쪽)가 16일 국회에서 열린 중앙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중앙포토

더불어민주당이 16일 중앙위원회을 열고 최고위원 임기 2년 보장을 비롯해 오는 8월 전당대회를 온라인으로 치르기 위해 당헌 개정안을 최종 의결했다.
 
민주당 중앙위는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앙위원이 모두 참석하는 현장 회의 대신 온라인 찬반 투표를 진행했다. 안건은 ▶당 대표 및 최고위원의 임기 ▶당원자치회의 전국대의원 추천 권한 폐지 ▶온라인 전국대의원대회의 개의 요건 등과 관련한 당헌 개정의 건이 올라왔다.
 
투표 결과 중앙위원 총 662명 중 446명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428표, 반대 18표로 당헌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해찬 대표는 모두발언에서 "오늘 중앙위에서 당헌 개정의 건을 의결해주면 4차 정기전국대의원대회 준비가 사실상 마무리된다"며 "다음 주 20일부터 후보 등록을 시작하는 등 본격적인 전대 레이스에 돌입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번 전당대회는 당과 문재인 정부의 성공, 차기 정권 창출에 있어서 분수령이 되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며 "코로나19 국난이 엄중한 상황에서 개최되는 만큼 철저한 방역 조치는 물론이고 국민과 당원에게 감동과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형식과 내용 모두에 있어서 완벽에 완벽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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