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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숙현 선수 여파…7월 체육계 화두는 '스포츠 인권'

중앙일보 2020.07.13 15:30
팀 내 가혹 행위 때문에 극단적 선택을 한 트라이애슬론(철인3종) 국가대표 출신 고(故) 최숙현 선수 사건으로 7월 첫 주 체육계에서는 '스포츠 인권'이 가장 큰 화두로 떠올랐다.  
 
트라이애슬론 국가대표 출신 고(故) 최숙현 선수는 경북의 한 사찰 추모관에 잠들어 있다. 뉴스1

트라이애슬론 국가대표 출신 고(故) 최숙현 선수는 경북의 한 사찰 추모관에 잠들어 있다. 뉴스1

한국체대 스포츠분석센터는 13일 "7월 첫 주 스포츠관심도 조사 결과, 체육계 이슈 부문에서 '스포츠 인권'이 전체의 97%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한국체대 스포츠분석센터의 스포츠관심도는 분야별로 스포츠에 관한 흐름을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지표다.  
한국체대 스포츠분석센터 7월 첫 주 체육계 이슈 관심도. [한국체대 제공]

한국체대 스포츠분석센터 7월 첫 주 체육계 이슈 관심도. [한국체대 제공]

 
주요 인터넷 포털사이트 검색어 통계를 빅데이터 분석 방법으로 표준화한 값이라는 게 센터의 설명이다.  
 
스포츠 인권에 이어서는 '홈 트레이닝'이 2%를 차지해 그다음으로 관심도가 높은 주제인 것으로 드러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실내에서 하는 홈 트레이닝이 주목받고 있는 현상을 반영한 결과로 보인다. 또 올해 코로나19로 연기된 전국체육대회가 1%로 집계됐다.  
 
스포츠 종목 부문에서는 야구 82.2%, 축구 9.5%, 마라톤 2.0% 순으로 결과가 집계됐다.  
 
신혜연 기자 shin.hye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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