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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10일 수출 전년 동기 대비 -1.7%…감소 폭 진정

중앙일보 2020.07.13 09:50
지난 4월 21일 부산 남구 신선대부두에 컨테이너가 쌓여 있는 모습. 뉴스1

지난 4월 21일 부산 남구 신선대부두에 컨테이너가 쌓여 있는 모습. 뉴스1

7월 1~10일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감소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충격이 다소 누그러지는 모습이다.
 
13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들어 10일까지 수출액(통관기준 잠정치)은 133억 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1.7%(2억3000만 달러) 줄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8.5일로 작년과 같아 일평균 수출액도 똑같이 1.7% 감소했다.
 
품목별로는 전년 동기 대비 석유제품(-42.2%), 자동차부품(-34.0%), 무선통신기기(-9.7%) 등 수출이 부진한 반면 선박(307%), 반도체(7.7%), 승용차(7.3%) 등은 증가했다.
 
상대국별로는 중동(-32.0%), 일본(-20.8%), 홍콩(-6.9%) 등은 감소했지만 중국(9.4%), 미국(7.3%), 베트남(4.1%) 등으로의 수출은 늘었다.
 
수입은 141억 달러로 전년 같은 달보다 9.1%(14억2000만 달러) 줄었다.  
 
품목별로는 원유(-32.6%), 기계류(-12.9%), 가스(-3.2%) 등에서 주로 감소했으나 반도체 제조용 장비(85.1%), 무선통신기기(29.9%), 반도체(6.9%) 등은 증가했다.  
 
대만(22.4%), 베트남(0.7%) 등에서의 수입은 증가했고 중동(18.5%), 미국(12.9%), EU(11.9%), 중국(1.3%) 등에서는 감소했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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