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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모친상 형집행정지 만료…다시 광주교도소 입소

중앙일보 2020.07.09 18:07
모친상으로 인한 형집행정지로 임시 출소했던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9일 오후 다시 광주교도소로 입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모친상으로 인한 형집행정지로 임시 출소했던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9일 오후 다시 광주교도소로 입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모친상을 당해 형집행정지로 일시 석방된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9일 광주교도소에 재입소했다.
 
이날 형집행정지 만료 시간인 오후 5시를 약 15분 앞두고 안 전 지사는 승용차를 타고 광주교도소로 돌아왔다.
 
철문 앞에서 안 전 지사는 별다른 말 없이 고개를 숙여 인사했고 이 과정에서 지지자 한명이 “힘내시라”는 말을 건네자 그의 손을 잡은 뒤 철문 안으로 몸을 옮겼다.
 
광주 교도소 측에서 나온 3명의 교도관이 안 전 지사를 내부 시설로 데리고 들어갔다.
 
안 전 지사는 교도소 시설 내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문진표를 작성하고 체온 측정 등을 거쳐 다시 수감될 것이라고 현장 교도소 관계자는 전했다.
 
모친상으로 인한 형집행정지로 임시 출소했던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9일 오후 다시 광주교도소로 입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모친상으로 인한 형집행정지로 임시 출소했던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9일 오후 다시 광주교도소로 입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앞서 안 전 지사는 지난 4일 모친상을 당해 검찰의 형집행정지 결정으로 6일 0시 임시 석방됐다. 
 
안 전 지사의 모친상 빈소에는 정치인들의 방문이 이어졌고, 문재인 대통령이 조화를 보낸 것에 대한 비판도 일었다.
 
안 전 지사는 자신의 수행비서로 일하던 김지은씨에게 성폭행과 추행을 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져 지난해 9월 대법원에서 3년6개월의 실형을 확정받고 광주교도소에 수감 중이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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