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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기술주 다시 반등…나스닥 종가 사상 최고치

중앙일보 2020.07.09 06:30
뉴욕증시가 애플 등 주요 기술 기업주 강세에 힘입어 코로나 국면에서도 상승세를 기록했다.  
 
애플 매장 지나는 여성 EPA=연합뉴스

애플 매장 지나는 여성 EPA=연합뉴스

8일(이하 미 동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7.10포인트(0.68%) 상승한 26,067.28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4.62포인트(0.78%) 오른 3,169.94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148.61포인트(1.44%) 오른 10,492.50으로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은 종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애플과 아마존, 넷플릭스 주가는 이날 2% 내외 상승하며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애플 주가는 2.3% 올랐고,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도 각각 2.2%, 2.7% 상승했다.
 
나스닥 [로이터=연합뉴스]

나스닥 [로이터=연합뉴스]

스파르탄캐피털 증권사의 피터 카디요 수석이코노미스트는 로이터통신에 "시장이 코로나19 신규 환자 증가의 잠재적 영향을 계속 무시하고 있다"며 "주가가 너무 올랐다. 증시가 폭락할 것 같지는 않지만, 투자자들은 지금 불장난을 하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미국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총 300만 명을 넘어서고, 신규 확진자가 6만 명을 기록하는 등 상황이 악화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경제 지표가 양호해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날 업종별로는 기술주가 1.6% 올랐고 금융주도 1.06% 상승했다. 재료 분야는 1.46% 내렸다.
 
신혜연 기자 shin.hye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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