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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안전한 물놀이로 올여름 더위, 코로나블루 함께 날려 버리세요

중앙일보 2020.07.07 00:04 3면
롯데워터파크는 워터파크 방역 세부지침에 따라 강화된 이용수칙을 마련, 시행한다. [사진 롯데워터파크]

롯데워터파크는 워터파크 방역 세부지침에 따라 강화된 이용수칙을 마련, 시행한다. [사진 롯데워터파크]

지난달 13일부터 경남 김해에 위치한 롯데워터파크는 야외 파도풀, 더블 스윙 슬라이드, 토네이도 슬라이드 등 야외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워터파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도 손님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제시한 워터파크 방역 세부지침을 반영해서 강화된 안전 이용 가이드를 마련, 시행하고 있다. 
 

강화된 이용 수칙 … ‘슬기로운 워터파크 즐기기’

모바일 문진표 등 시스템 갖추고
입장 인원 최대 기준 30%로 축소
전 구역 하루 2회 방역 소독 진행

롯데워터파크는 입장하는 모든 손님에게 마스크 필수 착용 및 입장 전 체온 측정, 모바일 문진표 작성을 안내하고 있다. 해외 방문 이력, 체온 및 호흡기 증상 등을 모바일 문진표를 통해 확인하며 유증상자 입장을 사전 방지하겠다는 계획이다. 체온과 문진표에 이상이 없을 경우 손 소독을 한 후에 입장할 수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롯데워터파크’

롯데워터파크의 손님이 입장 전에 모바일 문진표를 작성하고 있다. 라이프 가드가 튜브 및 계단 손잡이를 소독하고 있는 모습.(위로부터)

롯데워터파크의 손님이 입장 전에 모바일 문진표를 작성하고 있다. 라이프 가드가 튜브 및 계단 손잡이를 소독하고 있는 모습.(위로부터)

파도풀 등 물 안을 제외한 슬라이드 대기 라인 및 이동 동선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를 위해 마스크를 보관할 수 있는 개인 마스크 방수팩을 입장할 때 지급한다. 또한 안전관리 전담 직원이 수시로 파크 내 손님들의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이용 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특히 롯데워터파크는 성수기 대비 하루 입장 인원을 로커 최대 동시 수용 인원 기준의 약 30%로 대폭 축소함으로써 거리두기 공간을 충분히 확보하고 있다. 게이트·대여소·슬라이드 등 모든 대기라인에는 손님이 거리두기에 참고할 수 있도록 테이핑을 1m 이상 간격으로 표시했다. 또 슬라이드 탑승을 마칠 때마다 즉시 튜브를 소독하고 있다. 또 블롭점프 및 카약 등 소수의 인원이 즐길 수 있는 신규 시설을 도입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로커와 샤워실도 거리두기를 준수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로커는 1m 이상 간격을 띄우기 위해 30%만 배정하고 있다. 샤워장 또한 한 칸씩 띄어 운영하며, 기존 파우더룸에 비치했던 빗과 면봉 등 공용 물품은 없애고 개인 용품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실내 워터파크의 경우 워터파크 방역 세부지침에 따라 환기창을 개방해 상시 환기하고 있으며 손님들이 야외 휴게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여과기 24시간 가동, 하루 9회 이상 정수

롯데워터파크는 전 구역에 대해 일 2회 방역 소독을 진행하고 있다. 카바나와 썬베드, 튜브 등은 사용 직후 즉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모든 근무자들은 체온 측정 후 근무 투입, 마스크 착용을 반드시 이행하고 있다. 또 정부 지침에 따라 업무별 방역관리자를 지정해 김해시보건소와 밀접하게 협력하며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롯데워터파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세계보건기구(WHO)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바이러스는 물로 전파될 가능성이 낮고, 물을 통해 전파되는 수인성 바이러스보다 염소 소독에 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도 롯데워터파크는 모든 풀과 스파의 수질을 깨끗하게 관리하기 위해 여과기를 24시간 가동해 하루 9회 이상 정수 처리를 실시하고, 비례 제어 방식의 자동 살균 시스템을 통해 잔류 염소 농도를 법적 기준보다 높은 0.4~1.0ppm 범위로 유지하고 있다.
 
아울러 LG U+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국내 최초로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수질 감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입장객 수, 날씨, 환경 변수 등 실제 수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해 풀의 상태를  관리하고 있다.
 
 

남태평양 ‘폴리네시안 섬’ 모티브로 구현

롯데워터파크는 남태평양 폴리네시안 섬을 모티브로 한 국내 최대 규모의 워터파크로 파크 전역이 스릴 넘치는 풀과 라이드로 가득하다. 특히 야외 파도풀 존으로 들어서는 순간 롯데워터파크의 상징인 ‘자이언트 웨이브’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폭 120m, 길이 135m로 국내 최대이며 세계 3위 규모다.

 
이뿐 아니라 높이 21m, 길이 190m에 튜브를 타고 두 번의 짜릿한 스윙감을 맛볼 수 있는 ‘더블 스윙 슬라이드’와 대형 깔때기 속에서 즐기는 스릴 만점의 ‘토네이도 슬라이드’도 박진감이 온몸을 덮치는 필수 체험 라이드다. 3개의 물 바구니에서 짜릿한 물벼락을 선사하는 ‘자이언트 아쿠아 플렉스’, 국내 워터파크 중 최장인 389m 길이의 ‘집라인’도 ‘자이언트 웨이브 존’에서 만날 수 있다. 문의는 1661-2000.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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