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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집회 강행’ 전광훈·김문수 기소 의견 검찰 송치

중앙일보 2020.07.02 01:34
지난 1월 2일 오전 전광훈 목사가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 출석을 하기 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와 함께 기독교 단체 회원과 자유연대 등 보수 계열 지지자에게 무대 인사를 하고 있다. 뉴스1

지난 1월 2일 오전 전광훈 목사가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 출석을 하기 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와 함께 기독교 단체 회원과 자유연대 등 보수 계열 지지자에게 무대 인사를 하고 있다. 뉴스1

서울시의 집회 금지 조치를 무시하고 광화문에서 태극기 집회를 강행한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와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검찰에 넘겨졌다.
 
1일 서울 종로경찰서는 전 목사와 김 전 지사 등 관계자 35명을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난달 중순께 서울중앙지검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 등 6개 단체는 지난 2월 22일부터 이틀간 서울시의 집회금지 조치에도 불구하고 광화문 광장 등에서 태극기 집회를 개최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집회 영상자료와 고발 내용 등을 검토해 주최자와 참가자 등 35명을 특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2월 21일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광화문광장 등 3개 구역에 대한 집회를 금지했다.
 
그러나 바로 다음날 범투본 등이 대규모 집회를 감행하자 같은달 24일 종로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한 바 있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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