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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기회로!] 신사업 투자 통해 새로운 도약 나서

중앙일보 2020.06.30 00:05 부동산 및 광고특집 4면 지면보기
지난해 8월 효성 전주공장에서 열린 ‘탄소 섬유 신규투자 협약식’에서 효성 조현준 회장(앞줄 왼쪽)이 문재인 대통령(앞줄 가운데)에게 탄소섬유 활용 제품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효성그룹]

지난해 8월 효성 전주공장에서 열린 ‘탄소 섬유 신규투자 협약식’에서 효성 조현준 회장(앞줄 왼쪽)이 문재인 대통령(앞줄 가운데)에게 탄소섬유 활용 제품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효성그룹]

 
효성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액화수소사업 등 신사업 투자를 통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효성은 지난 4월 세계적 화학기업인 린데그룹과 2022년까지 3000억원을 투자해 액화수소 생산, 운송 및 충전시설 설치와 운영을 망라하는 밸류체인을 구축하기로 했다. 울산 용연공장에서 생산되는 부생수소에 린데의 수소 액화기술과 설비를 적용해 액화수소를 생산하는 것이다.  

효성그룹

 
양사는 공장 완공 시점에 맞춰 전국 주요 거점 지역에 120여 개의 수소충전소도 구축할 예정이다. 효성은 현재 국내 수소충전소 시장점유율 40%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산업용 신소재 아라미드 공장 증설을 위한 투자를 결정했다. 효성은 2003년 세계 4번째로 아라미드를 개발했으며 2009년 상업화에 성공했다. 울산 아라미드 공장에 총 613억원을 투자해 2021년 상반기까지 증설을 완료하고 생산 규모를 연산 1200t에서 3700t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해 8월에는 전주 탄소섬유 공장에서 탄소섬유 증설 투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효성은 2011년 탄소섬유 개발에 성공했으며, 2013년부터 생산·판매를 해왔다. 2028년까지 약 1조원을 투자해 연산 2만4000t(10개 라인)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지난 2월에 1차 증설이 완료돼 현재 전북 전주에 연산 4000t 규모의 탄소섬유 공장을 운영 중이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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