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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 부동산] 현대ENG, ‘2025년 스마트 건설기술 Top Tier 기업’ 목표 … 조직·인력 강화 박차

중앙일보 2020.06.30 00:05 주말섹션 4면 지면보기
현대엔지니어링 엔지니어들이 BIM 클라우드가 내장된 키오스크를 활용해 현장 3D 모델을 검토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엔지니어들이 BIM 클라우드가 내장된 키오스크를 활용해 현장 3D 모델을 검토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2025년 스마트 건설 기술 국내 Top Tier 기업 도약’을 위해 스마트 건설기술 로드맵을 수립하고 스마트 건설기술 확보에 나서 눈길을 끈다.
 

스마트 건설기술 로드맵 수립

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 건축사업본부 내 기술연구소를 스마트 건설기술 선도 조직으로 개편하면서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담당 인력을 편입하고 인공지능·빅데이터·3D스캔·드론기술 분야의 전문 인력을 보강 중이다. 조직·인력 강화를 통해 스마트 건설기술을 개별적으로 적용하는 업계 수준을 넘어 BIM·통합사업관리 시스템과 연계 적용해 업무 체계 전반을 혁신하기 위해서다. 이러한 전략에 맞춰 현대엔지니어링은 스마트 건설기술을 건설 자동화, OSC(Off-Site Construction), 스마트 사업관리, 스마트 현장관리 등 4개 영역으로 구분하고 실용·선도적인 기술의 개발과 도입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비대면·무인화 기술 개발을 적극 펼쳐 4차산업시대를 선도할 계획이다.
 
 

4대 영역 스마트 기술 개발 역점

우선 포스트 코로나 시대 언택트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건설 산업 트렌드의 변화를 선도하기 위해 로봇을 활용한 건설 현장 자동화 실현에 적극 나선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3월 이미 6축 로봇 팔을 이용한 3D 프린팅 비정형 건축물 제작에 대한 특허를 출원하면서 건설 자동화 기술 개발을 이끌고 있다.
 
OSC 활용과 사업화도 역점 추진한다. OSC는 외부에서 건축 부재나 유니트를 사전 제작해 현장에 이송 설치하는 것으로 모듈러·PC 등이 대표적인 기술이다. 이를 활용하면 현장 작업시간·인력을 최소화해 작업자 간 접촉이 줄어 언택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이끌 기술력

이와 함께 스마트 사업 관리 분야의 경우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데이터 기반 업무기획·수행 IT플랫폼) 도입을 통해 사업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향후 자체 BI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드론·3D스캔·주행 로봇·스마트팩토리 대응 기술 등 현장관리에 적용할 수 있는 스마트 건설 기술도 적극 도입한다. 현재 ‘힐스테이트 사하역’ 현장에서 드론 기술을 토공량 산정, 파일 시공 현황 파악 등에 활용하고 있다. 건축·주택 스마트 건설기술 공모전도 개최할 예정이다.
 
 
심영운 기자  sim.youngwoon@joinslan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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