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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맛의 고장 남도] 육질 연한 피문어, 진한 국물 돌미역 맛·영양 가득 담겨 보양 음식으로 딱!

중앙일보 2020.06.29 00:05 부동산 및 광고특집 4면 지면보기
남도명품관이 판매하는 피문어(450g 이상). 프리랜서 장정필

남도명품관이 판매하는 피문어(450g 이상). 프리랜서 장정필

전남 고흥·여수·완도 바다 등에서 나는 왜문어(피문어)는 전복·소라 등을 먹고 자란다. 단백질이 풍부하며 나이아신 ·타우린 성분이 들어 있다. 딸이나 며느리의 산후조리를 위해 먹이거나 허약한 노인들을 보양시켜 주려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남도명품관

왜문어는 햇볕에 말리면 색이 붉어지며, 이를 피문어라고 부른다. 강원도 지방 등에서는 약문어라고도 한다. 생것일 때보다 감칠맛과 함께 단맛이 나며 육질이 덜 질기다. 피문어는 가위 등으로 자른 다음 대추를 넣고 달인 물을 마시고 나중에는 멥쌀을 넣어 죽을 끓여 먹는다. 큰 피문어는 머리부터 다리 끝까지 길이가 60㎝가 넘는다.
물살이 센 바위나 절벽에서 자라난 서거차도 자연산 돌미역을 어민들이 직접 채취하는 모습. 프리랜서 장정필

물살이 센 바위나 절벽에서 자라난 서거차도 자연산 돌미역을 어민들이 직접 채취하는 모습. 프리랜서 장정필

 
전남 여수시에 있는 남도명품관은 7월 하순부터 채취하는 서거차도 자연산 돌미역도 판매하며, 예약을 받고 있다. 진한 국물이 우러나 ‘사골 미역’이라고, 임산부가 많이 먹어 ‘산모 미역’이라고도 불리는 명품 미역이다.
 
서거차도는 전남 진도군 팽목항에서 배로 2시간 거리에 있는 섬. 물살이 세기로 이름난 맹골수도와 가깝다. 섬 갯바위나 절벽에 포자가 저절로 붙어 더디 자라서 줄기와 이파리가 작지만, 끓여도 잘 풀어지지 않고 식감이 좋다. 돌미역이 1장에 상품(240~275g)은 6만원, 특품(275g 이상)은 7만원. 1장은 길이 약 85~90㎝, 폭 25~27㎝이다. 1장은 택배요금 5000원 별도이다. 문의 전화: 010-6287-6166, 062-228-4628. 
중앙일보디자인=김재학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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