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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이 약 아세요? 바이오솔루션 ‘카티라이프’

중앙일보 2020.06.29 00:04 건강한 당신 2면 지면보기
 
관절염 환자는 보통 진통제, 스테로이드 주사 등 보존적 치료를 받는다. 하지만 일시적 효과에 그치고 오히려 약물의 위장관계 부작용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이에 따라 최근 주목받는 것은 ‘연골 재생’이다.

관절염 환자 연골 재생하는 맞춤형 치료제

 
바이오솔루션의 ‘카티라이프’(사진)는 환자 1명을 위해 단 한 개의 치료제가 생산되는 일대일 환자 맞춤형 연골 재생 치료제다. 65세 이하의 비교적 젊은 환자들의 연골 재생을 위한 치료제로, 환자 본인의 늑연골(갈비뼈 끝 물렁뼈)에서 세포 조직을 채취해 배양한 후, 작은 구슬 형태의 연골 세포 조직으로 만들어 손상된 무릎 연골에 직접 이식하는 방식이다. 본인 세포를 이용하기 때문에 안전하고, 이미 손상된 무릎 연골이 아닌 건강한 연골 조직인 늑연골 세포 조직을 사용하기 때문에 고령 환자도 사용할 수 있다.
 
임상 연구에 따르면, 카티라이프로 치료 후 1년(48주)째 치료 환자의 90%에서 연골이 100% 재생되는 효과를 보였다.
 
카티라이프는 무릎 세포 치료제 중 이식 시간이 20~30분 정도로 가장 짧다. 약 6주간의 재활 기간만 거치면 빠른 일상 복귀가 가능하다. 단 환자 본인의 세포를 사용하기 때문에 세포 조직 채취 후 배양해 치료제가 만들어지기까지 4~7주 정도 소요된다. 
 
 
 
류장훈 기자 jh@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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