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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클립] 바이러스 99.999%까지 제거한대요

중앙일보 2020.06.29 00:03 경제 5면 지면보기
100도로 끓인 수증기 입자로 살균 기능을 제공하는 ‘트루스팀’ 기술을 설명하는 LG전자의 45초 분량 동영상 광고. 냄새 제거와 옷감 주름 펴는 데에도 효과가 있다. [사진 LG전자 유튜브 캡처]

100도로 끓인 수증기 입자로 살균 기능을 제공하는 ‘트루스팀’ 기술을 설명하는 LG전자의 45초 분량 동영상 광고. 냄새 제거와 옷감 주름 펴는 데에도 효과가 있다. [사진 LG전자 유튜브 캡처]

“스팀 살균만큼 안심되는 건 없다.”
 

살균효과 탁월한 LG전자 스타일러
국내외 등록 스팀특허 1000건 넘어
냄새 제거에 주름 펴는 데도 효과

LG전자가 지난달부터 가전 신기술 ‘트루스팀’을 소개하는 45초 분량 영상에 첨부한 문구다. 트루스팀은 물을 100도(℃)로 끓인 수증기 입자로 옷에 밴 냄새 제거는 물론 살균 기능까지 하는 기술이다. 옷감 주름을 펴는 데에도 일정 수준 이상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에 따르면 트루스팀 기능이 들어간 의류 관리기 ‘스타일러’는 의류뿐만 아니라 마스크에 붙은 바이러스도 99.99% 이상 제거한다.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실험 결과, 스타일러의 ‘위생살균 바이러스 코스’는 인플루엔자A(H3N2), 아데노(ICHV), 헤르페스(IBRV), 코로나(PEDV) 등의 바이러스를 99.99% 이상 없앴다.
 
트루스팀 기술이 들어간 LG전자의 의류관리기 ‘트롬 스타일러’. [사진 LG전자]

트루스팀 기술이 들어간 LG전자의 의류관리기 ‘트롬 스타일러’. [사진 LG전자]

지난 25일 출시된 ‘트롬 건조기 스팀 씽큐’ 16㎏ 신제품에도 에너지 효율 1등급 인증과 함께 트루스팀 기술이 들어갔다. ‘스팀 리프레쉬 코스’는 셔츠와 같은 소량의 옷을 따로 세탁하지 않고도 옷감 냄새를 줄여주고, 가벼운 옷감 구김을 완화한다. ‘침구털기 코스’의 스팀 옵션은 이불을 빨지 않고도 이불 속 냄새를 제거해준다. ‘패딩 리프레쉬 코스’에서 스팀을 적용하면 자주 빨기 어려운 패딩 의류의 냄새를 줄여주고 줄어들었던 볼륨감도 본래 크기로 되찾아준다. 트루스팀은 세탁기와 건조기를 일체형으로 디자인한 신제품 ‘원바디 세탁건조기 LG 트롬 워시타워’에도 탑재됐다.
 
에너지효율 1등급을 받은 LG전자의 ‘트롬 건조기 스팀 씽큐’. 스팀 리프레쉬·침구털기 코스 등 다양한 기능이 있다. [사진 LG전자]

에너지효율 1등급을 받은 LG전자의 ‘트롬 건조기 스팀 씽큐’. 스팀 리프레쉬·침구털기 코스 등 다양한 기능이 있다. [사진 LG전자]

LG 디오스 식기세척기 역시 천장·정면·바닥에서 고온 스팀을 분사해 유해 세균과 바이러스를 제거한다. LG전자는 “트루스팀이 적용된 LG전자의 가전제품들은 유해 세균과 바이러스를 99.999%까지 제거하는 탁월한 살균 성능을 갖췄다”며 “현재 국내외에 등록한 스팀 특허가 트루스팀을 포함해 1000건이 넘는다”고 소개했다.
 
세탁기와 건조기를 일체형으로 디자인한 ‘원바디 세탁건조기 LG 트롬 워시타워’. 신기술 트루스팀이 적용됐다. [사진 LG전자]

세탁기와 건조기를 일체형으로 디자인한 ‘원바디 세탁건조기 LG 트롬 워시타워’. 신기술 트루스팀이 적용됐다. [사진 LG전자]

‘스팀은 옷감을 상하게 한다’는 일각의 비판에 대해 LG전자는 “건조기에 적용된 스팀은 건조가 아닌 살균에 사용된다”며 “스팀 건조기는 저온 제습 방식으로 건조하면서 섬유의 탈취, 주름 완화, 살균 등 차별화된 효과가 더해진 제품”이라고 반박했다. 삼성전자도 국내를 제외한 미국·유럽에선 스팀 기능을 넣은 건조기를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미국 씨넷과 독일·영국 등지에서 옷감의 마모와 주름을 줄여주는 스팀 기능으로 삼성 건조기가 호평받고 있다”는 보도자료를 발표하기도 했다. 삼성전자의 의류 관리기 ‘에어드레서’도 스팀으로 옷감 주름을 제거한다.
 
김영민 기자 brad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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