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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임직원 행복이 사회적 가치 창출 원천쌍방향 소통 창구 개설, 인권위 운영

중앙일보 2020.06.25 00:05 Week& 3면 지면보기
동아쏘시오홀딩스는 회의 문화 혁신을 위해 ‘회바회바’ 프로젝트를 실행하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회의 문화 혁신을 위해 ‘회바회바’ 프로젝트를 실행하고 있다.

 
기업 경영에 있어 사회적 가치 창출은 성장을 위한 선택이 아닌 생존을 위한 필수 조건이다.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선택하는 주요한 기준이 되기 때문이다.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회사를 구성하는 임직원의 행복과 성장이 중요하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임직원 모두가 다니고 싶고 행복하게 일하고 싶은 회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일반의약품 회사인 동아제약은 최근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소통 창구를 열었다. 매주 수요일 1시간가량 익명으로 접속할 수 있는 채팅방을 개설해 임직원이 애로·건의 사항, 각종 문의를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인사 담당 부서에서 답변하며 의견을 수렴한다. 지난해 8월부턴 ‘동아쏘시오 인권위원회’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임직원은 인권 침해나 성희롱, 성폭력, 직장 내 괴롭힘 문제 발생 시 익명 신고 사이트 ‘케이휘슬’ 또는 사내 홈페이지 ‘고충 상담실’, ‘사이버감사실’에 신고할 수 있다. 사례가 접수되면 인권위원회는 피해자의 신변을 보호하고 사건 접수일 기준 20일 이내 조사를 완료한다. 피해 정도와 피해자 요구 수준 등을 고려해 사실관계를 확인한 후 심의를 진행한다. 심의 결과 징계 사유에 해당할 경우 무관용 원칙에 따라 해당 직원을 징계하고 그 결과를 신고자·피해자에게 안내한다.
 
 

효율성 높은 ‘결론 내는 텐텐 회의’ 자리 잡아 

업무 효율과 성과 향상을 위해 회의 문화도 손봤다. 지난해 6월부터 진행한 임직원 참여형 기업 문화 프로젝트인 ‘회바회바’가 대표적이다. ‘회의 문화가 바뀌면 회사가 바뀝니다’의 줄임말이다. 효과적인 회의를 위한 10가지 규칙을 담은 ‘결론 내는 텐텐 회의 룰’을 정립해 실천했다. 그 결과 회바회바 시행 전후를 비교했을 때 회의를 통해 더 나은 결론을 효과적으로 도출한 비율이 34.6%에서 52.3%, 회의에서 결정된 사항을 즉각적으로 업무에 반영한 비율이 36.1%에서 50.1%로 늘었다. 또한 임직원이 지켜야 할 문화 10가지와 사라져야 할 문화 10가지를 담은 ‘DO DON’T 1010(두돈텐텐)’ 캠페인을 2018년부터 진행해 행복한 기업 문화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
 
 
김선영 기자 kim.suny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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