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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배다리 2.2km 구간 '문화예술의 거리' 지정

중앙일보 2020.06.24 16:26
(사진) 2018년 12월 열린 배다리 도깨비시장 모습

(사진) 2018년 12월 열린 배다리 도깨비시장 모습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가 배다리 지역을 중심으로 관내 문화예술 부흥 및 창업 지원에 팔을 걷어붙였다.
 
배다리 지역은 지금은 절판되어 서점가에서 구하기 힘든 오래된 책이나 문집 등을 구입할 수 있는 대표적인 헌책방 거리로서, 드라마 ‘도깨비’, 영화 ‘극한직업’ 등 유명 한류 콘텐츠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헌책 수집가는 물론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동구의 명소이다. 또한, 인천최초의 공립보통학교이자 인천의 3.1운동 발상지인 창영초등학교, 전국최초의 사립학교이며 근대교육의 산실인 영화초등학교, 그리고 19세기말 미국 감리교회 여선교사들의 합숙소로 이용되었던 인천기독교사회복지관 건물 등이 있는 인천 근현대사 문화·예술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구는 이러한 배다리 지역을 포함한 금창동 일원의 약 2.2km구간을 ‘배다리 문화예술의 거리’로 지정하고, 지정구역 내에 입점을 희망하는 문화예술인 및 참신한 창업 아이템을 지닌 창업예정자를 2022년까지 총 30명을 선정하여 건물 외관 개선, 내부 인테리어 및 임차료 지원 등 창업과 창작을 위한 활동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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