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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하면 유급휴가…엄태영, 혈액관리법 개정안 발의

중앙일보 2020.06.22 16:54
엄태영 미래통합당 의원. 뉴스1

엄태영 미래통합당 의원. 뉴스1

미래통합당 엄태영 의원이 헌혈자에게 유급 휴가를 주는 내용을 골자로 한 혈액관리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2일 밝혔다.
 
개정안은 혈액의 안정적 수급 및 관리를 위해 일정 범위 내에서 공무원 또는 근로자가 헌혈하는 날을 유급휴가로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엄 의원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국내 헌혈자 수가 줄어 혈액 수급이 불안정해졌다. 대한적십자사 혈액보유량 기준은 하루 평균 5일분 이상이지만 이에 못 미치는 4.7일에 그치고 있다.
 
엄 의원은 "혈액 보유량 관리는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것"이라며 "응급 의료 현장뿐만 아니라 일반 환자 원활한 치료를 위해 국가 차원의 안정적인 관리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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