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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방문판매·물류센터·대형학원 등 고위험시설 추가

중앙일보 2020.06.21 15:31
정세균 국무총리. 뉴시스

정세균 국무총리. 뉴시스

정부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산발적으로 발생한 방문판매업체와 물류센터, 대형학원 등을 고위험시설로 추가 지정하기로 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2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방역수칙 준수를 의무화하는 유흥주점 등 기존의 8개 고위험시설에 이들을 추가하겠다고 밝혔다.
 
새로 고위험시설로 지정된 업체들은 오는 23일 오후 6시부터 방역수칙 준수 의무가 부과된다.  
 
정 총리는 최근 해외로부터 들어오는 입국자 중 확진자 수가 늘어나는 것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했다.
 
정 총리는 “그동안 전면적인 입국금지 조처를 하지 않고서도 해외 유입을 효과적으로 차단해왔지만 최근 많은 국가가 봉쇄조치를 완화하고 있다”며 “우리도 중소기업과 농어촌에서의 외국 인력 수요가 커지면서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등 유행지역에서 재입국하는 외국인 노동자가 많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입국자 대비 확진자가 많은 나라에 대해서는 비자나 항공편을 일시적으로 제한하는 등 부분적 강화 대책이 필요하고 환승으로 입국하는 경우에 생기는 관리의 사각지대도 보완해야 한다”면서 관계부처의 조속한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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