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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22년 만에 5연패

중앙일보 2020.06.20 23:40
서울이 22년 만에 5연패 빠졌다. [사진 프로축구연맹]

서울이 22년 만에 5연패 빠졌다. [사진 프로축구연맹]

프로축구 FC서울이 충격의 5연패에 빠졌다.
 

울산, 4연승으로 선두 질주
포항 일류첸코 강원 잠재워
성남 4연패, 양동현 300경기

서울은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0시즌 K리그1(1부리그) 8라운드 울산 현대와의 원정경기에서 0-2로 졌다. 서울은 22년 만에 5연패에 빠졌다. 
 
서울은 전신 안양 LG 시절 1997~98년 두 시즌에 걸쳐 7연패를 당한 적 있다. 단일 시즌으로는 1995년(5연패) 이후 처음이다. 또 일명 '리얼돌 사태' 뒤 1승 5패를 기록 중이다. 
 
서울은 이날 두 차례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온 데다 후반 16분 주세종이 퇴장당하는 악재마저 겹쳐 무너졌다. 울산은 후반 21분 비욘존슨이 선제골, 후반 45분 주니오가 쐐기골을 터뜨렸다. 주니오는 4경기 연속골로 시즌 9호 골 고지에 올라 득점 선두를 지켰다. 4연승을 달린 울산(승점 20)은 전북 현대(승점 18)를 제치고 선두로 올라섰다. 울산은 리그 유일의 무패(6승2무) 기록도 이어갔다.   
 
포항 스틸러스는 강원FC와 홈 경기에서 일류첸코의 페널티킥 골과 권완규의 추가 골로 2-0으로 이겼다. 포항(승점 13)은 4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강원(승점 11)은 2연패로 5위로 내려앉았다. 
 
군팀 상주 상무는 성남FC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45분 문창진의 페널티킥 결승골로 1-0 승리를 챙겼다. 상주(승점 14)는 2연승으로 3위까지 올랐다. 성남은 4연패로 9위까지 떨어졌다. 한편 성남 스트라이커 양동현은 이날 통산 300번째 경기 출전을 달성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피주영 기자 akapj@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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