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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북핵 수석대표 통화…“對北 한·미·일 협력 필요”

중앙일보 2020.06.20 11:32
지난해 12월 17일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에서 강연을 마친 후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차량으로 향하고 있다. [뉴시스]

지난해 12월 17일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에서 강연을 마친 후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차량으로 향하고 있다. [뉴시스]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과 다키자키 시게키(瀧崎成樹)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19일 밤(한국시간) 전화통화를 하고 한반도 정세를 논의했다고 20일 NHK가 보도했다. 비건 부장관과 다키자키 국장은 각각 미국과 일본의 북핵 협상 수석대표다. 
 
NHK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남북관계와 북한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등 북한에 의한 일련의 도발 의도를 분석한 뒤 북한 동향을 계속 주시하기로 했다. 아울러 북한 문제 해결을 위해 한·미·일 3국이 긴밀히 협력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한편 지난 17일(현지시간) 한국 측 북핵 협상 수석대표인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워싱턴을 방문해 비건 대표와 만나 북한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등 한반도 정세와 대북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희연 기자 baek.heeyo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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