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현대차 협력사 부품 공급 한시적 재개..."생산라인 정상 가동"

중앙일보 2020.06.20 11:22
23일 현대차 울산공장 야적장에 완성차들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23일 현대차 울산공장 야적장에 완성차들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현대자동차가 경영 악화로 납품을 중단한 협력업체와 협의를 마치고 생산 라인을 다시 정상 가동한다. 20일 현대차그룹은 전날 오후 9시 50분쯤 2차 협력업체인 ‘명보산업’이 1차 협력업체와 협의를 마치고 20일부터 나흘 동안 한시적으로 부품 공급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명보산업은 시트와 운전석 부품 등을 만드는 업체다. 팰리세이드ㆍ싼타페ㆍ투싼 등에 부품을 공급한다. 명보산업이 최근 경영 악화로 문을 닫자 현대차 울산공장은 18일 오후부터 팰리세이드와 투싼용 부품이 바닥나 차량 출고를 못 하는 등 비상이 걸렸다.
 
협의 결과 명보산업은 20일 0시부터 23일까지 다시 공장 문을 열고 부족한 재고를 생산하기로 했다. 쌓여 있는 재고는 바로 반출한다. 현대차는 같은 날 팰리세이드 등 일부 차량 생산 라인을 돌리는 한편, 부품 공급이 재개되는 22일부터 차량 생산 라인을 정상 가동할 방침이라고 했다.
 
이병준 기자 lee.byungjun1@joongang.co.kr
공유하기

중앙일보 뉴스레터를 신청하세요!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