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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캐나다 이통사 텔러스의 5G통신장비 공급사로 선정

중앙일보 2020.06.19 09:43
삼성전자가 캐나다 이동통신 사업자 '텔러스(TELUS)'의 5G 통신장비 공급사로 선정됐다. 삼성전자로서는 지난 해 12월 캐나다, 2월 미국, 3월 뉴질랜드 등 주요 통신사와의 5G 공급 계약에 이은 신규 수주다.
 
삼성전자는 19일 "캐나다의 전국망 이동통신 사업자인 텔러스에 5G 통신장비를 공급하면서 캐나다 통신장비 시장에서 메이저 장비 공급사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전경훈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장(사장)은 "여러 5G 선도국에서 축적해 온 상용화 경험과 독보적인 5G 네트워크 솔루션을 바탕으로 텔러스가 캐나다에서 5G 시대의 새 지평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다렌 엔트위슬 텔러스 최고경영자는 "통신기술 분야의 오랜 경험과 커넥티비티 분야의 전문성, 첨단 기술 등을 고려해 삼성전자를 공급사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번 5G 생태계 확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5G 통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텔러스의 조직적인 역량과 끈기, 선도적인 기상을 증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텔러스는 1990년 설립(민영화) 이후 인터넷 및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2000년부터 전국의 유무선 통신망, 주파수 확보 및 망 운영에 약 2000억 캐나다 달러를 투자해 캐나다 전역에 초고속 통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초연결 시대의 디지털 혁신을 여러 산업분야에 확산시키기 위해 5G분야에 3년간 400억 캐나다 달러를 추가로 투자할 계획이다.
 
장정훈 기자 cch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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