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컷플러스+] 복면 쓴 멕시코 프로레슬러들 링 대신 거리로...

중앙일보 2020.06.19 07:12
17일(현지시간) 멕시코 현지언론은 얼굴에 복면을 쓴 프로레슬링 선수들이 멕시코시티에서 자원봉사 단체가 나눠주는 음식을 받기 위해 줄을 섰다고 전했다. 
 17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에서 자원봉사단체가 나눠주는 음식을 받기위해 복면을 쓰고 줄을 서 있는 멕시코 레슬링 선수들. [EPA=연합뉴스]

17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에서 자원봉사단체가 나눠주는 음식을 받기위해 복면을 쓰고 줄을 서 있는 멕시코 레슬링 선수들. [EPA=연합뉴스]

코로나19 확산으로 멕시코시티 당국이 지난 3월 경기장, 체육관, 스포츠 센터의 폐쇄를 명령을 내렸고, 이로 인해 시합을 못 하게 된 레슬링 선수들이 일자리를 잃었기 때문이다. 
멕시코에서 레슬링은 축구 다음으로 인기 있는 스포츠지만, 선수들의 처우는 매우 열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대부분은 경기에 참여해야만 보수를 받을 수 있다.
멕시코 레슬링 선수들이 17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에서 자원봉사단체가 나눠주는 음식을 받기위해 복면을 쓰고 줄을 서 있다. [EPA=연합뉴스]

멕시코 레슬링 선수들이 17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에서 자원봉사단체가 나눠주는 음식을 받기위해 복면을 쓰고 줄을 서 있다. [EPA=연합뉴스]

프로레슬링 선수들은 3개월 동안 경기장을 떠나 있으면서 수입이 끊겨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멕시코 레슬링 선수들이 17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에서 자원봉사단체가 나눠주는 음식을 받기위해 복면을 쓰고 줄을 서 있다. [EPA=연합뉴스]

멕시코 레슬링 선수들이 17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에서 자원봉사단체가 나눠주는 음식을 받기위해 복면을 쓰고 줄을 서 있다. [EPA=연합뉴스]

이날 유대인 공동체가 기증한 음식 바구니를 레슬링 선수에게 나눠주는 행사에 참석한 멕시코시티 프로레슬링위원회 회장인 '엘 판타스마'는 "지금 상황은 레슬링뿐만 아니라 모든 것이 멈춰있다"며  "곧 이 상황이 다시 정상적으로 회복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변선구 기자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