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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스쿨존 인도로 덮친 승용차에…6세 아동 의식불명

중앙일보 2020.06.15 17:57
15일 오후 3시 30분께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한 초등학교 스쿨존에서 아반떼 승용차가 인도 위 30대 여성과 6세 딸을 덮친 뒤 인근 벽을 부수고 추락한 현장. 사진 부산경찰청

15일 오후 3시 30분께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한 초등학교 스쿨존에서 아반떼 승용차가 인도 위 30대 여성과 6세 딸을 덮친 뒤 인근 벽을 부수고 추락한 현장. 사진 부산경찰청

부산 해운대구 한 초등학교 스쿨존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15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2분께 부산 해운대구 한 초등학교 앞 스쿨존 보행로에서 A(60대·여)씨가 몰던 아반떼 승용차 한 대가 인도로 들이닥쳐 6세 유치원생과 30대 엄마가 크게 다쳤다. 모녀는 병원에 옮겨진 상태다. 이 사고로 유치원생 아이는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고 엄마는 경상을 입었다. 모녀 뒤를 따라 걸어가던 유치원생 언니는 화를 면했다.
  
A가 몰던 승용차는 모녀를 친 뒤 학교 담장을 들이받고 화단으로 추락했다. A씨는 경상을 입었다.  
 
사고 지점은 초등학교 정문에서 불과 10m 떨어진 어린이 보호구역이었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지점에서 20m 떨어진 곳에서 SUV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좌회전하다가 직진하던 승용차 옆을 추돌했다. 이후 승용차가 갑자기 가속해 초등학교 정문 앞 보행로를 걸어가던 모녀를 들이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아니었으나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15일 오후 3시 30분께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한 초등학교 스쿨존에서 아반떼 승용차가 인도 위 30대 여성과 6세 딸을 덮친 뒤 인근 벽을 부수고 추락한 현장. 사진 부산경찰청

15일 오후 3시 30분께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한 초등학교 스쿨존에서 아반떼 승용차가 인도 위 30대 여성과 6세 딸을 덮친 뒤 인근 벽을 부수고 추락한 현장. 사진 부산경찰청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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