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수강료 2억원 미리 받아 도주한 입시학원 원장 구속

중앙일보 2020.06.15 16:09
연합뉴스

연합뉴스

입시학원 수강생들로부터 1년치 수강료 2억원을 미리 받아 챙긴 뒤 도주한 입시학원 원장이 구속됐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모 입시학원장 A(55)씨를 검거해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올해 1~2월 본인이 운영하는 송파구 소재 입시학원에서 20여명으로부터 선불로 학원비를 받고 실제로 수업을 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학원비를 받은 뒤 2~3차례 수업을 진행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핑계로 수업을 미루다가 지난 3월 자취를 감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지난 10일 경기 모처에서 A씨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 법원은 지난 12일 검찰이 청구한 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은 A씨와 함께 학원을 운영한 관계자 2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며, 이번 주 내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공유하기

중앙일보 뉴스레터를 신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