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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코로나 해외 입국 4명에 이어 접촉자 1명 추가 확진

중앙일보 2020.06.15 11:25
인천국제공항에 입국한 외국인 승객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기 전 경찰 관계자에게 안내를 받고 있다. 뉴스1

인천국제공항에 입국한 외국인 승객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기 전 경찰 관계자에게 안내를 받고 있다. 뉴스1

경남도에서 15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 이로써 지난 14일 오후 이후 신규 확진자는 5명으로 늘어났다. 
 

경남 15일 기준 코로나 확진자 131명…입원 환자 8명
부산도 16일만에 신규 확진자 1명…누적 확진자 145명

15일 경남도에 따르면 김해시에서 자가격리 중이던 내국인 1명(43·남성)과 거제시에서 자가격리 중인 러시아 국적 외국인 남성(41) 2명 등 3명이 각각 지난 1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5일 오전 경남 합천군에 거주하는 내국인 남성(47)이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이날 오후 러시아 국적 외국인 남성(43)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외국인 남성은 지난 14일 확진 판정을 받은 외국인 남성 2명을 인천공항에서 거제까지 태워준 지인이다.  
 
김해시에 거주하는 내국인은 이라크에서 2017년 3월부터 이달 12일까지 머물다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러시아 국적 외국인 확진자 2명은 직장 동료로 지난 13일 인천공항에 입국했다. 합천군에 거주하는 내국인은 멕시코에서 체류하다 지난 13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15일 오후 확진 판정을 받은 외국인 남성은 거제시에 거주한다.  
 
경남도는 5명 모두 무증상이며, 마산의료원으로 이송했다. 경남도는 합천군에 거주하는 내국인 남성과 접촉한 4명에 대해서도 코로나 19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15일 기준 신규 발생한 5명을 포함하면 경남 전체 코로나 확진자 수는 131명이다. 경남도 내 입원 중인 확진자는 8명이다. 입원한 코로나 환자가 줄어들자 감염병 전담병원인 마산의료원에 140병상을 일반 환자용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경남도 관계자는“일반환자 입원 개시에 앞서 코로나 확진자와 일반환자 동선을 확실하게 구분할 것”이라며 “향후 중환자실, 호스피스 병동 등도 순차적으로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부산은 16일 만에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지난 14일 344명을 진단 검사한 결과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남아프리카공화국 국적 24세 여성(145번 확진자)이다. 영어 강사로 부산에 있는 학원에 취업하기 위해 입국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145명이며, 입원 치료를 받는 확진자는 3명이다.
 
창원=이은지 기자 lee.eunji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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