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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에서 50대 여성 코로나 확진… 논산 확진자, 재검사 '음성'

중앙일보 2020.06.15 10:28
충남 아산에서 50대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양승조 충청남도지사가 3일 청주 SB플라자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충청권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양승조 충청남도지사가 3일 청주 SB플라자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충청권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13일부터 발열·근육통, 14일 '양성' 통보
논산 72세 음성, 접촉자 40명 격리 해제

 충남도는 지난 14일 충남 아산에 사는 A씨(50·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13일부터 발열과 근육통 등 증상이 나타나자 아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았다. 확진 판정을 받은 A씨는 천안 단국대병원으로 옮겨져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A씨 밀접 접촉자인 남편과 시어머니 등 가족 2명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 방역 당국은 A씨 동선과 접촉자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A씨를 포함해 아산지역 확진자는 14명이 됐으며 충남지역은 152명으로 늘었다.
 
 앞서 지난 1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됐던 충남 논산의 B씨(72)는 재검사 결과 최종 ‘음성’으로 나왔다. B씨는 지난 10일부터 발열과 호흡곤란 등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 11일 논산 백제병원 응급실로 이송돼 검체를 채취한 뒤 민간 검사기관에서 진단을 통해 양성 통보를 받았다.
 
 하지만 역학 조사에서 B씨가 거동이 불면, 자택에 머물렀고 특별한 접촉자가 없던 것으로 나타나자 2차 검사가 이뤄졌다. 단국대병원과 충남보건환경연구원에서 이뤄진 2차 검사에서는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2차 검사 직후 논산시는 “1차 검체물의 검사 결과에 오류 가능성이 있다”며 질병관리본부에 이의를 제기했다. 결국 질병관리본부와 대한진단검사의학회는 지난 14일 B씨에 대한 검사자료 분석과 현장 조사를 거쳐 ‘위양성’으로 판정한다고 발표했다.
 
 논산시는 B씨가 최종적으로 음성 판정을 받은 뒤 밀접접촉자 40명에 대한 자가격리 조치를 해제했다. 앞서 지난 13일 B씨 가족과 마을주민, 119구급대, 백제병원 의료진 등 361명은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
5월 이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5월 이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홍성=신진호 기자 shin.jinh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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