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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특수임무구조단 발대식 개최

중앙일보 2020.06.15 09:47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6월 13일 강원도 횡성군 섬강유원지 일원에서 희망브리지 특수임무구조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수중인명 구조 교육을 실시해 본격적인 재난 예방활동과 여름철 수상 인명구조 활동에 나섰다.
 
이날 발대식에는 희망브리지 특수임무구조단 단원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횡성군 장신상 군수, 횡성군의회 김은숙 의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김정희 사무총장 등이 함께 자리해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도 집중호우와 태풍 등을 대비한 재난 예방활동과 여름철 수상 인명구조 활동을 수행하는 단원들을 격려했다.
 
발대식을 마친 희망브리지 특수임무구조단은 재난 예방활동과 수상 인명구조에 필요한 수중 스킨 훈련 및 응급처치 교육, 스쿠버 장비 착용 교육을 받은 후 수중 정화 활동을 펼쳤다. 앞으로 희망브리지 특수임무구조단은 재난이 발생한 경우 피해를 최소화하고, 갑작스런 재난 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돕는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코로나19 피해가 가장 심했던 대구 지역의 구호활동을 위해 고재극 산악팀장을 비롯해 대구지부 단원들이 2월 21일부터 113일째 현지에서 긴급하게 구호물품 전달 등 자원봉사활동을 하며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김정희 사무총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코로나19에 집중되어 있지만 곧 집중호우, 태풍 등 다양한 재난들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 “이럴 때일수록 재난에 대비한 예방활동과 인명구조 활동, 재난 피해자들에 대한 지원 준비가 중요하며, 이를 위한 교육과 훈련이 필수적이다”라고 말했다.  
 
희망브리지 특수임무구조단 조인식 단장은 “올 여름 수난사고를 통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국민들의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코로나19 감염 대응과 관련해 구호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희망브리지는 우한 귀국 교민 격리시설, 자가격리자 및 재난취약계층, 의료진 등에 6월 10일 오후 3시 현재 약 880만점 이상의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온 국민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이를 함께 이겨내기 위한 국민들의 응원도 뜨겁다. 6월 10일 오후 3시 현재 951억8천399만4천341원이 모금됐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 구호기관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법정 구호단체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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