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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기운 받아서 한화 연패 탈출할까

중앙일보 2020.06.14 14:13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톱배우 조인성의 응원에 힘입어 19연패를 기록하지 않을 수 있을까. 
 
배우 김기방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조인성의 한화 이글스 응원글. [사진 김기방 SNS]

배우 김기방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조인성의 한화 이글스 응원글. [사진 김기방 SNS]

조인성과 친한 배우 김기방은 13일 밤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조인성을 대신해 한화를 응원하는 글을 올렸다.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이 없는 조인성은 이렇게라도 한화를 응원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김기방은 조인성의 이름이 박힌 한화 유니폼 사진도 게재했다.
 
김기방은 "친구이자 배우인 조인성씨의 부탁으로 이렇게 응원글을 올리게 됐습니다. 현재 KBO 야구팀 중 하나인 한화이글스가 연패를 기록 중입니다. 한화팬분들. 많이 속상하시죠? 배우 조인성씨도 한화이글스 팬 중 한 명인데요..이렇게라도 응원하고 싶다고해서 제 계정을 빌려 진심담아 응원메세지를 보냅니다!! 이겨내리라 믿습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14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한화-KIA 경기전에 배우 조인성이 시구를 하고 있다. [사진 한화 이글스]

14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한화-KIA 경기전에 배우 조인성이 시구를 하고 있다. [사진 한화 이글스]

한화 열혈 팬으로 알려진 조인성은 지난 2014년 9월 14일 대전 구장을 찾아 시구를 한 적도 있다. 당시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서 조인성이 동명이인으로 한화 포수였던 조인성을 지목했고, 조인성이 시구를 부탁하면서 성사됐다. 조인성의 시구 소식이 알려지며 이날 현장 판매없이 인터넷 예매만으로 티켓이 매진되기도 했다. 
 
한화는 13일 두산 베어스 경기 전까지 18연패를 기록하며 1985년 삼미 슈퍼스타즈와 역대 최다 연패 타이기록을 세웠다. 19연패 기록 여부는 13일 두산전에서 갈릴 예정이었는데, 한화가 3-4로 뒤진 3회 말 무사 정은원 타석 때 비가 오면서 서스펜디드 선언이 됐다. 한화는 14일 오후 2시 같은 상황에서 경기를 재개한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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