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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에서 20대 여성 코로나 신규 확진 '지역사회 감염'

중앙일보 2020.06.14 10:24
5월 이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5월 이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명이 나왔다. 대구시는 14일 "이날 0시 기준 달서구에 사는 20대 여성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고, 북구 거주 중인 40대 남성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달서구 20대 여성은 지역사회 감염으로 추정됐다. 북구 40대 남성은 해외유입 사례로, 멕시코에서 최근 입국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감염 경로를 계속 추정 중이고, 밀접 접촉자 등을 구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북구에선 멕시코에서 온 40대 남성 확진
대구 신규 확진자 2명 나와 여전히 불안
북구 중학교 3년 학생 접촉자 25명 음성
경북은 다행히 신규확진자 나오지 않아

이날 0시 기준 경북에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수도권에서 꼬리를 물고 있는 코로나19 확산세에 경북은 큰 영향을 받지 않았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대구가 6894명, 경북은 1341명(자체 집계)이다. 누적 사망자는 대구가 185명, 경북은 58명이다.  
 
5월 이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5월 이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5월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5월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지난 1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은 대구 한 중학교 3학년 학생의 밀접 접촉자 24명(학생 15명, 교사 9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북구에 거주하는 이 학생은 지난 11일 발열·기침·두통 등 증상으로 등교하지 않았고, 같은 날 대구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시는 확진자가 발생한 후 신속하게 역학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지난 11일 오후 10시쯤 관계기관 긴급대책회의와 현장 역학조사를 실시했다. 접촉 가능성이 있는 대상자에 대해 12일 오전 선별검사를 진행했었다.  
 
대구시 관계자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지만, 긴장을 계속 유지하면서 마스크 쓰기,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대책을 더 잘 지켜달라"고 했다.  
 
대구=김윤호 기자
youknow@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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