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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메시, 재개 첫 경기서 1골-2도움

중앙일보 2020.06.14 09:54
14일 마요르카전에서 1골 2도움을 올려 대승을 이끈 바르셀로나 메시. [AFP=연합뉴스]

14일 마요르카전에서 1골 2도움을 올려 대승을 이끈 바르셀로나 메시. [AFP=연합뉴스]

 
FC바르셀로나 공격수 리오넬 메시(33)가 재개 후 첫 경기에서 1골-2도움을 올리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3개월 만에 경기, 4-0 대승 이끌어
12시즌 연속 20골 이상 기록 달성
마요르카 기성용 결장, 대결 무산

 
바르셀로나는 14일(한국시각) 스페인 마요르카에서 열린 2019-20시즌 프리메라리가 28라운드에서 마요르카를 4-0으로 대파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던 프리메라리가는 이번주에 3개월 만에 무관중으로 재개됐다.  
 
메시는 덥수룩했던 수염을 깔끔하게 자른채 돌아왔다. 메시는 1-0으로 앞선 전반 37분 문전 앞에서 헤딩패스로 마르틴 브라이스웨이트의 하프발리골을 도왔다. 또 후반 34분에는 감각적인 침투패스로 조르디 알바의 추가골도 어시스트했다. 
 
메시는 후반 추가시간 쐐기골을 터트렸다. 루이스 수아레스 패스를 받아 문전에서 개인기 돌파 후 오른발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앞서 전반 2분에는 아르투로 비달이 선제골을 기록했다.  
 
3개월 만에 재개된 경기에서 쐐기골을 합작한 메시(오른쪽 둘째)와 수아레스(왼쪽 둘째). [사진 바르셀로나 인스타그램]

3개월 만에 재개된 경기에서 쐐기골을 합작한 메시(오른쪽 둘째)와 수아레스(왼쪽 둘째). [사진 바르셀로나 인스타그램]

 
바르셀로나는 승점 61점(19승4무5패)을 기록하며 선두를 질주했다. 한경기를 덜 치른 레알 마드리드(승점56)와 승점을 5점차로 벌렸다. 메시는 올 시즌 리그 28경기에서 20골-14도움을 기록, 득점 1위와 도움 1위를 이어갔다. 득점 2위는 레알 마드리드 카림 벤제마(14골), 도움 2위는 수아레스(8개)다. 
 
특히 메시는 라리가에서 12시즌 연속으로 매시즌 20골 이상을 넣은 최초 선수가 됐다. 2008-09시즌 23골을 시작으로, 2011-12시즌에는 50골을 몰아쳤고, 지난 시즌에는 36골을 기록했다.  
 
마요르카 기성용은 이날 부상여파로 출전명단에서 제외됐다. 마요르카 일본인 공격수 구보 다케후사는 풀타임을 뛰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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