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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최강창민 9월 결혼 “앞으로 인생 함께 하고픈 사람”

중앙일보 2020.06.12 16:49
지난해 서울 DDP에서 열린 전시회에 참석한 최강창민. [뉴스1]

지난해 서울 DDP에서 열린 전시회에 참석한 최강창민. [뉴스1]

최강창민(32)이 동방신기 멤버 중 가장 먼저 유부남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지난해 12월 비연예인 여성과 열애 사실을 인정한 그는 오는 9월 5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2일 “비연예인인 예비 신부와 양가 가족들을 배려하여 구체적인 장소와 시간 등 결혼식과 관련된 세부 사항은 모두 비공개로 진행된다”며 “앞으로도 동방신기 멤버로 변함없이 좋은 활동을 보여드릴 것이다.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앞둔 최강창민에게 많은 축하 부탁드린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최강창민도 팬들에게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날 공식 팬클럽 커뮤니티에 올린 자필편지로 “그분과 믿음과 신뢰를 주고받으며 좋은 관계로 지내왔고 자연스레 이 사람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하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24일 열린 동방신기 온라인 콘서트.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지난달 24일 열린 동방신기 온라인 콘서트. [사진 SM엔터테인먼트]

2003년 데뷔한 그는 “모든 것에 서툴고 어리숙했던 고등학생이 어느덧 30대 중반의 나이가 됐다. 제 삶의 거의 절반이라는 시간을 동방신기의 멤버로서 살아왔다”며 “돌이켜보면 앞으로의 동방신기가 어찌 될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휩싸인 시기도 있었지만 팬 여러분들께서 동방신기를 지켜 주셨고 큰 사랑을 보내주셨기에 지금까지 성장할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당초 5인조로 시작한 동방신기는 2009년 박유천ㆍ김준수ㆍ김재중이 소속사와 전속계약 분쟁 문제로 팀을 탈퇴하면서 2011년부터 최강창민과 유노윤호 2인 체제로 활동해 왔다. 지난달 24일 네이버 브이라이브를 통해 중계된 온라인 콘서트 ‘동방신기 비욘드 더 티’는 태국ㆍ필리핀ㆍ인도네시아 등 각 지역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1위를 휩쓰는 등 한류스타로서 변치 않는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지난달 첫 솔로 앨범 ‘초콜릿’을 발매한 최강창민은 연기 활동도 병행해 왔다. 영화 ‘베케이션’(2006)을 시작으로 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2010~2011), ‘파라다이스 목장’(2011), ‘밤을 걷는 선비’(2015) 등에 출연했다.  
 
민경원 기자 story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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