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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성심데이케어센터서 13명 무더기 확진···하루새 56명 증가

중앙일보 2020.06.12 10:1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다시 50명대로 나왔다. 
12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 환자가 56명 증가해 총 누적확진자는 1만1947명으로 집계됐다. 집단감염 확산세에 신규환자가 이틀 만에 다시 50명대로 발생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1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1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13명은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이고, 43명은 지역사회에서 감염됐다. 서울(25명)과 경기(19명), 인천(1명) 등 수도권에 환자가 집중됐다. 지역사회에서 확진된 환자는 전원 수도권에서 나왔다. 클럽·물류센터·교회 소모임·방문판매업체·탁구장 등을 고리로 한 소규모 집단감염이 끊이지 않는 영향이다. 이날 고령자가 집중된 서울 도봉구의 성심데이케어센터에서는 13명이 무더기로 확진됐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현재의 수도권 상황은 2주 전보다 나아지지 않았다”며 “모레(14일) 종료 예정인 수도권에 대한 강화된 방역조치는 연장이 불가피하다.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수도권 내 기존 조치를 연장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생활 속 거리두기를 이어가되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수도권 지역 내 강화된 방역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격리해제된 환자는 15명 늘어 1만669명이 됐고, 격리 중인 환자는 40명 늘어 1057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사망자가 1명 증가해 277명으로 기록됐다.  
5월 이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5월 이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5월 이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5월 이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이태윤 기자 lee.tae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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