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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유력 건설사 사주 일가, 수십억대 부동산 사기 피해

중앙일보 2020.06.10 19:41
광주 서부경찰서. 뉴스1

광주 서부경찰서. 뉴스1

광주광역시 지역 건설사 사주 일가가 수십억원대에 달하는 부동산 사기를 당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 50대 여성 용의자 추적 중

 10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수십억원대 부동산 사기 혐의 용의자로 50대 여성 A씨를 경찰이 추적하고 있다. 광주지역 유력 건설사 사주 측이 수개월 전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고 경찰은 피해자 조사 등을 거쳐 A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
 
 A씨는 경찰의 수사가 시작되자 가족과 함께 잠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신병을 확보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건설사 사주 일가의 고소장 이외에 또 다른 유사한 형태의 부동산 사기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며 “현재 수사 중인 사건이기 때문에 범행 수법 등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진창일 기자, 최충일 기자 jin.changi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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