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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증권타운에 오피스텔 210실

중앙일보 2020.06.10 00:03 경제 5면 지면보기
힐스테이트 여의도 파인루체

힐스테이트 여의도 파인루체

현대엔지니어링이 이달 중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오피스텔인 ‘힐스테이트 여의도 파인루체’(조감도)를 분양한다. 위치는 한국거래소 서울사무소(옛 증권거래소) 주변 여의도 증권타운 안쪽이다. 분양 대상은 지하 6층~지상 17층 건물의 전용면적 25~77㎡짜리 210실이다. 시공을 맡은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 대한건설협회가 공시한 시공능력평가 순위 7위에 올랐다. 여의도에서 힐스테이트 브랜드의 오피스텔은 처음이다.
 

17층 건물, 전용면적 25~77㎡

여의도는 섬 가운데 위치한 공원을 중심으로 동쪽과 서쪽으로 나뉜다. 여의도 파인루체가 들어설 동쪽에는 63빌딩·서울국제금융센터(IFC)·LG트윈타워와 KB국민은행·미래에셋대우·신한금융투자 등 금융회사가 모여 있다. 서울시는 내년 3월까지 여의도 금융중심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환경·교통영향 평가 용역을 추진 중이다.
 
여의도 파인루체 주변 쇼핑시설에는 IFC몰과 이마트 등이 있다. 현대백화점도 주변에 들어설 예정이다. 오피스텔을 나서면 여의도공원과 샛강 생태공원, 한강 시민공원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서울 지하철 5·9호선 여의도역과 9호선 샛강역, 여의도공원 앞 버스 환승센터도 걸어 다닐 수 있다.
 
여의도 주변에는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가 지난다. 섬 가운데는 마포대교, 동쪽에는 원효대교가 있어 서울 도심으로 이어진다. 인천 송도에서 여의도·서울역을 거쳐 경기도 남양주 마석을 잇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은 지난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오피스텔 내부 방 개수는 전용면적에 따라 한 개에서 세 개로 구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여의도는 업무 환경이 좋아 주거 선호도가 높다. 하지만 노후 아파트 단지가 많아 신축 주거시설에 대한 관심이 많은 곳”이라고 말했다. 오는 12일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15~16일 청약을 받는다. 
 
최현주 기자 chj80@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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