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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News 유튜브 캡처]

[JTBC News 유튜브 캡처]

 
경남 창원시의 사회복지과 공무원이 민원인에게 폭언·폭행당해 실신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긴급 생계지원금이 지급되지 않았다는 것이 이유였습니다. 반복되는 공무원 폭행 사건에 전국통합공무원노동조합 창원시지부는 공무원 신변 보호 대책 마련과 가해자 엄벌을 촉구했습니다.

 
“와이프도 사회복지직인데 칼 들고 찾아오질 않나, 휘발유 통 들고 와서 사무실에 불 지르질 않나, 와서 화나면 프린터기며 복사기며 다 부숴버리질 않나. 차 태워 가는데 뒤에서 직원 목 졸라서 일 그만둔 직원도 있고. 이야기 들어보면 진짜 위험합니다.” “다른 부서도 민원이 있는 곳은 다 있는 것 같습니다만 폭행, 욕설, 특수폭행, 상해…. 사회복지 쪽은 잃을 게 더 없어서 그런지 예전부터 유독 유명하죠.” 사회복지 공무원이 처한 현실입니다.

 
회자하는 해결책은 다음과 같습니다. “해외처럼 투명 PC(폴리카보네이트)로 된 칸막이를 설치하여 물리력 행사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나아 보입니다.” “경찰을 배치하는 게 나을 것 같네요. 행정업무도 같이 보면서 저런 민원인 담당하는 경찰이요.” “동사무소 대민 업무에 시험 성적만으로 뽑기보다 체력 우월한 사람도 뽑았으면 싶네요. 알아서 분노조절 잘되게….”

 
청와대 국민청원 사이트에도 ‘민원들의 폭행에 죽어 나가는 사회복지공무원의 처우 개선을 부탁드립니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는데요. “정부는 공무원의 안위를 지켜라.” “공무원을 보호해주는 제도가 없다.”며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와 함께 동의 수가 1만을 넘었습니다. e글중심이 네티즌의 다양한 의견을 모았습니다.
 
 
* e글중심(衆心)은 '인터넷 대중의 마음을 읽는다'는 뜻을 담았습니다.          
* 커뮤니티 글 제목을 클릭하시면 원문을 볼 수 있습니다.      
* 반말과 비속어가 있더라도 원문에 충실하기 위해 그대로 인용합니다.

 
* 어제의 e글중심 ▷ 서울시, 코로나19 무료검사 … “판도라 상자를 여는 건가?”
 
#네이버
"민원이 쇠파이프로 사무실을 부수고 저도 맞을 뻔한 거 운 좋게 피했습니다. 팀장님은 손가락을 잘못 맞아 장애가 남았습니다. 이번이 4번째 행패인데도 알코올중독과 정신과진료이력으로 집행유예로 풀려났습니다. 팀장님은 후한이 무서워서 합의해주고요. 가해자는 수급자 유지중입니다. 영상이 버젓이 있고 가해자도 인정하고 출석해서 진술도 했는데 저런 결정이라니 참내~"

ID 'back****'

#다음
"투명 칸막이 설치된 창구에서 대면서비스를 제공하자. 그리고 보안요원도 출입구에 배치해서 출입 시 보안검색하고 사안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ID '디디' 

#클리앙
"이상한 사람들도 많고, 본인이 정부지원금 못 받는 걸 너 때문이라고 친구 탓을 하면서 (친구는 기준대로 처리) 앙심품고 매일 찾아오더랍니다. 친구 민원창구 바로 앞 소파에서 매일 나타나서 하루 종일 가만히 앉아 노려보고...가끔은 옷 품 안의 칼도 슬쩍 보여주는데, 공포심이 장난 아니었다더군요. 근데 그렇게 와서 아무피해를 안주고 앉아있으면 쫓아내질 못한대요..."

ID '쿵스' 

#네이버
"학부 때 친구들끼리 우스갯소리로 사회복지 전담 공무원 자리 모니터는 수시로 뽑혀나간다고 나눴던 이야기인데, 모니터 뽑아 던지는 것도 무서운데 때리는 건 너무 하잖아요"

ID 'ivy4****' 

#뽐뿌
"가족 중 한명이 공무원입니다. 딱 1년 9개월간 지금까지 민원실 교통과에서 겪은 일을 들은 것만 적어보겠습니다.  (참고로 여성) (사회복지직은 공무원 직렬 내에서도 자살률과 퇴사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직렬이라네요.) (후략)"

ID 'Riccardo_S' 

#네이버
"다짜고짜 전화해서 자기 신용카드에 재난지원금 들어왔냐고 물어 본대요 ㅋㅋㅋㅋ 카드 콜센터에 물어보라 하니까 한숨 쉬면서 걔네들이 그걸 어떻게 아냐고 그러고... 다들 고생이 많네요 ㅠㅠ"

ID 'ㅇㅓ피치' 


윤서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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